지난 7월 28일 출간

(MHN 권나현 인턴기자) 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허가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지난 7월 28일 허가윤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의 시간을 기록한 에세이 '가장 낯선 바다에서 가장 나다워졌다'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찬란한 시간을 지나, 삶의 무대 위에서 다시 나 자신과 마주하게 된 여정이 담겼다.
불안한 마음을 달래고 잠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시기, 허가윤은 발리에서 뜻밖의 행복들을 마주했다. 여행으로 시작된 발리에서의 시간은 점차 익숙한 하루가 됐고, 결국에는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행복해 보이는 삶'이 아닌 '진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시작점이 됐다. 아이돌 멤버도 아닌, 배우도 아닌 '한국에서 온 Gaga'로 지내며 허가윤이 발리에서 경험한 순간들이 책 속에 담담히 녹아 있다.
허가윤은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땐 설렘보다 두려움이 컸지만, 이제는 제 이야기를 글로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 책이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거나 지치고 힘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2009년 포미닛으로 데뷔한 허가윤은 2012년 드라마 '빛과 그림자'를 통해 배우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식샤를 합시다2' '아빠는 딸' '서치 아웃' '싱어송'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부크럼 출판사
추천 뉴스
- 1 ‘대박’ 김혜성의 다저스, 선발투수 메이 팔았다…보스턴과 1:2 트레이드 합의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지난해에 이어 ‘월드시리즈’ 2연패를 노리고 있는 김혜성의 소속팀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일에 깜짝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선발투수 더스틴 메이를 보스턴으로 보내고 마이너리그 외야수 2명을 받아온 것.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다저스는 보스턴에서 마이너리그 외야수 제임스 팁스 3세와 잭 얼하드를 받아오는 대가로 선발투수 더스틴 메이를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지난 2019년 다저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메이는 강속구를 앞세워 그 동안
- 2 16세 맞아? '좀비딸' 최유리 "울림 주는 배우로...후회 없이 살래요" [mhn★인터뷰③] (MHN 장민수 기자) 10대 소녀답지 않은 차분한 말투, 꽤 깊이 있는 생각. 영화 '좀비딸' 최유리가 아역 배우를 넘어 배우로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좀비딸' 수아 역 최유리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30일 개봉한 영화 '좀비딸'은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윤창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필감성 감독이 연출했다.이번 인터뷰를 통해 연기보다 더 돋보인 게 있었다. 말과 행동에서 고등학교 1학년 소녀라고 믿기지 않을
- 3 [mhn포토] 아이브 장원영, 얄미운 시축 (MHN 수원, 박태성 기자)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와 K리그 XI 경기가 3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김판곤 감독이 뉴캐슬 에디 하우 감독과 조우 후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 4 [포토] 오마이걸 아린 'S라인 동안 미모' (MHN 김현숙 기자) 그룹 오마이걸 멤버 겸 배우 아린이 인터뷰에 앞서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연결된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감춰졌던 진실과 금지된 욕망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 드라마다.아린은 태어날 때부터 S라인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고등학생 현흡 역을 맡아 연기했다. 사진=ATRP
- 5 '대투수'는 KIA의 '7연패' 스토퍼가 될 수 있을까 (MHN 박승민 인턴기자) 양현종은 팀의 긴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까.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7위 KIA 타이거즈가 30일 광주에서 9위 두산 베어스를 상대한다. 지난 29일 열린 시리즈 첫 경기에서는 두산이 신인 선발 최민석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 KIA는 최민석이 마운드에서 내려간 이후 등판한 두산 구원 투수들을 상대로 5득점을 뽑아내며 공략에 성공했지만 역전에는 역부족이었다. 설욕을 위해 나서는 KIA는 30일 선발로 양현종을 출격시킨다. 두산은 최승용이 나선다. 양현종은 이번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99.
- 6 '좀비딸', 이틀째 70만 돌파...'전독시'는 5위까지 하락 [박스오피스] (MHN 장민수 기자) 영화 '좀비딸'이 이틀 연속 흥행을 이어갔다.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지난달 31일 24만99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개봉일인 지난달 30일 관객수 43만여 명으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정상을 지키게 됐다. 누적관객수는 70만3,010명이다.'좀비딸'은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윤창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필감성 감독이 연출했다. 조정석, 최유리, 이정은, 윤경
- 7 주앙 팔리냐, 김민재 떠나 손흥민 품으로...토트넘 임대 이적 임박 바이에른 뮌헨에서 입지가 좁아진 주앙 팔리냐가 토트넘으로 임대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 8 배우 故송영규를 추모하며 (칼럼) (MHN 홍동희 선임기자) 오늘(4일), 또 한 명의 귀한 배우를 잃었다는 비보를 접했다. 책상 서랍을 뒤져 낡은 취재 수첩을 꺼내 본다. 15년 전, SBS '제중원'의 '고장근' 역으로 막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시작했던, 늦깎이 중고 신인 배우 송영규를 인터뷰하던 날이 떠오른다. 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3년 동안 무대에 오르지 못하니 몸이 근질근질하다"며 무대를 향한 뜨거운 그리움을 토로하면서도, "드라마가 끝나면 동료들과 헤어지는 게 섭섭해 모임이라도 만들어야겠다"며 소년처럼 웃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그는 90년대부터 대
- 9 '무안타-무안타-2실점'... 대형 트레이드 첫 날 양 팀 선수들 성적표는 (MHN 박승민 인턴기자) KBO 리그를 들썩인 대형 트레이드의 주인공들은 첫 경기 어떤 성적을 거뒀을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는 지난 27일 3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외야수 최원준과 이우성, 내야수 홍종표가 NC로 가고, 그 반대급부로 투수 김시훈과 한재승, 내야수 정현창이 KIA로 향했다. 트레이드의 핵심 카드였던 외야수 최원준과 이우성, 투수 김시훈과 한재승은 지난 29일 경기를 앞두고 곧바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야수인 NC 최원준과 이우성은 29일 경기에서 곧바로 선발 출장했다. 최원준은 2번 타자
- 10 브래드 피트 'F1 더 무비', 입소문 타더니 300만 돌파...'야당'→'미키17' 이은 네번째 (MHN 이윤비 기자) 영화 'F1 더 무비'가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레이싱을 펼치고 있다.3일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F1 더 무비'가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영화다.쟁쟁한 신작들의 연이은 개봉에도 불구하고 흥행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F1 더 무비'는 올해 개봉한 '야당' '미키 17'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에 이어 네 번째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