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이한민 인턴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준우승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2026년 우승을 향한 전력 보강에 본격 나섰다.
한화에게 2025년은 또 한 번 정상 문턱에서 아쉽게 멈춰 선 시즌이었다. 한화는 2025시즌 정규리그에서 83승 57패 4무(승률 0.593)로 2위를 차지하며 7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다. 플레이오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3승 2패로 제압하며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보였다.
하지만 우승의 벽은 높았다. LG 트윈스와 맞붙은 한국시리즈에서 한화는 1승 4패로 무릎을 꿇으며 2006년 이후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도전에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화의 강점은 분명했다. 팀 평균자책점 3.55로 리그 1위에 오를 만큼 투수진은 안정적이었다. 반면 타선은 팀 장타율(0.395) 5위, 득점(689점) 4위에 그치며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팀 타율은 0.266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우승 경쟁을 하기에는 결정적인 한 방이 부족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한화는 FA 강백호를 4년 100억 원에 전격 영입했다. 탄탄한 마운드와 수비력에 비해 부족했던 중심타선의 파워를 채우기 위한 선택이다. 물론 강백호가 최근 부진을 털고 본래의 생산력을 되찾아야 한다는 조건이 따른다.
강백호는 통산 타율 0.303, 1,009안타, 136홈런, OPS 0.876을 기록한 거포다. 올 시즌도 부상과 부진 속에서도 타율 0.265(321타수 85안타), 15홈런, 61타점, OPS 0.825로 건재함을 보였다.
강백호가 한화에 합류하면서 2025시즌 리그 정상급 타자로 도약한 문현빈, ‘4번 타자’ 노시환, 꾸준한 생산력을 자랑하는 채은성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이 완성된다.
여기에 2024시즌 122경기 타율 0.275(455타수 125안타) 24홈런 70타점 OPS 0.850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외인타자 요나단 페라자의 재영입이 이뤄진다면 2번~6번 중심 타선의 위력은 확실히 강화된다.

투수진은 여전히 리그 최고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코디 폰세가 메이저리그로 복귀하더라도, 류현진과 문동주를 중심으로 한 토종 선발진의 구성은 경쟁력을 잃지 않는다.
5선발 자원으로는 정우주, 황준서, 엄상백, 아시아쿼터 왕옌청 등이 준비되어 있어 내실은 충분하다. 외국인 투수들이 기본만 해준다면 한화 투수진의 힘은 크게 떨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그렇지만 여전히 우승 전력을 위한 과제도 남아 있다. 김서현 살리기와 노시환의 비FA 다년계약 추진, 내부 FA 김범수와의 협상, 베테랑 손아섭의 거취 등이 순조롭게 마무리된다면 한화는 2026년 우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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