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권수연 기자) 휴온스가 뉴페이스 최지민과 함께 창단 첫 포스트시즌의 꿈을 이룰까.휴온스는 지난달 선수 구성에 변화를 줬다. 선수 추가 선발 제도를 통해 LPBA 선수를 보강한 것이다.PBA는 3라운드를 종료된 이후 순위 경쟁을 촉진하고 리그 전체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선수 추가 선발 제도를 시행했다. 이에 10개 구단 중 휴온스가 최지민을 추가 영입했다. 기존 휴온스의 여성 멤버는 맏언니 이신영을 비롯해 차유람, 김세연으로 이뤄져 있었다. 올 시즌 출발할 때는 전년도 멤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성적 반등을
(MHN 권수연 기자) '하이원리조트 왕좌'를 탈환하는데는 실패했지만, 단단한 경기력으로 그 이상의 도약을 기약했다. 마민껌(베트남, NH농협카드)은 지난 11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26시즌 7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웰컴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2-4로 패했다.마민껌으로서는 오랜만의 결승전이다. 지난 2022-23시즌 12월에 열린 하이원리조트 대회 우승 이후로 근 1년 만에 다시 결승에 올랐다.마민껌은 2019-20시즌 PBA 출범
(MHN 권수연 기자) "올 시즌 내 뱅크샷 비율이..."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웰컴저축은행)는 앞으로 얼마나 더 무서워질까.산체스는 지난 11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26시즌 7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마민껌(베트남, NH농협카드)을 세트스코어 4-2(15-6, 15-4, 7-15, 15-14, 14-15, 15-4)로 물리쳤다.산체스의 우승은 프로 통산 두 번째다. 지난 2024-25시즌 3차 투어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오픈에서 우승하고 1년 2개월(
(MHN 권수연 기자) 비록 '원조 퀸'에 밀려 이번에는 첫 트로피 사냥에 실패했지만, 이우경(에스와이)은 귀한 발디딤판을 만들었다.이우경은 지난 10일 오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26시즌 7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이미래(하이원리조트)에 세트스코어 3-4로 석패했다.97년생 이우경은 지난 2020-21시즌 LPBA에 데뷔했다. 당시 첫 대회인 TS샴푸 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로 치른 NH농협카드 챔피언십까지 연달아 16강에 오르며 잠재력을 보여줬다. 이
(MHN 권수연 기자) 이제 탈출구를 열었다.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정진을 약속했다.이미래는 지난 10일 오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26시즌 7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이우경(에스와이)과 풀세트 혈전 끝에 세트스코어 4-3으로 승리했다.오랜만의 결승, 그보다 더 오래 걸린 다섯 번째 우승이다. 이미래의 직전 결승전 기록은 2022-23시즌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우승 기록은 2020-21시즌 5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이다. 결승에 다시 오르
(MHN 권수연 기자) LPBA '통산 4승' 이미래(하이원리조트)가 다시 한 번 눈부시게 비상할까.이미래는 지난 9일 오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26시즌 7차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4강 경기에서 김보미(NH농협카드)에 3-0(11-6, 11-9, 11-7)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미래는 앞서 8강에서 정수빈(NH농협카드)을 극적 역전승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통산 4회 챔피언 출신이나 최근에는 결승전 소식이 뜸했다. 자그마치 약 3년하고도 5개월 가까이 결승 소식
(MHN 권수연 기자) "그는 어나더 레벨이다" 한참 아랫나이인 소년에게 한 수 접고 물러났지만, 패배를 깨끗이 인정했다. 다만 결승전에서 불거진 컨디션 난조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오래전부터 발가락 통증을 앓고 있던 그다.지난 2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6차 투어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PBA 결승전에서 김영원(하림)이 산체스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13-15, 15-8, 6-15, 7-15, 15-7, 15-5, 11-7)으로 잡았다.'스
(MHN 권수연 기자) 프로당구 최연소 나이(만 17세)로 우승하며 돌풍을 일으킨 소년은 1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지난 2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6차 투어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PBA 결승전에서 김영원(하림)이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웰컴저축은행)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13-15, 15-8, 6-15, 7-15, 15-7, 15-5, 11-7)으로 통산 두 번째 정상에 섰다.첫 우승 이후 351일, 자그마치 11개월 17일 만에 두 번째
(MHN 고양, 권수연 기자) 두 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시동이 너무 늦게 걸렸다.김민아(NH농협카드)가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6차 투어 '휴온스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상아(하림)를 세트스코어 4-0(11-3, 11-4, 11-6, 11-10)으로 돌려세웠다.김상아는 앞서 4강에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우리금융캐피탈)를 제압하며 통산 3번째 결승 진출을 이뤘다.두 사람의 결승이 성사되기 직전까지 올 시즌은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의 '우승 양분화'가 이뤄진 상황
(MHN 고양, 권수연 기자) 2년 가까이 기다려 다시 한번 왕관을 썼다.김민아(NH농협카드)가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6차 투어 '휴온스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상아(하림) 세트스코어 4-0(11-3, 11-4, 11-6, 11-10)으로 돌려세웠다.이 우승으로 김민아는 개인 통산 4승을 달성했다. 또 2023-24시즌 크라운해태 대회(2024. 2. 25) 우승 이후 자그마치 610일 만에 우승을 거뒀다. 누적 상금은 1억 9천 617만원(전체 4위)에 달한다. 김민아는
(MHN 청담, 권수연 기자) 2021-22시즌 도중 아쉽게 팀을 떠났던 한국계 쿼터 선수는, '할머니의 나라'를 잊지 못하고 다시 돌아왔다.레베카 라셈(미국)의 성장에 눈이 모이는 이유다.지난 16일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해당 행사에는 7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단이 모여 시즌 출사표와 다양한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식 전 선수들은 자유롭게 취재진과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흥국생명에는 낯설지 않은 얼굴의 외인이 한국 첫 데뷔 당시와 다른 유니폼을 입고 앉
(MHN 권수연 기자) 2015년 한국프로여자골프(KLPGA) 투어 챔피언십의 극적 주역, 전 프로골퍼 안신애가 롤스로이스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롤스로이스 공식 계정은 지난 15일과 16일에 걸쳐 공식 SNS를 통해 새 앰버서더 안신애와 나눈 인터뷰를 게시했다.롤스로이스 측은 스타 골프선수에서 화장품 브랜드 대표로 성공적인 변신을 거친 안신애의 적극적, 진취적이고 화사한 이미지를 선정에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장점을 '긍정적인 마인드'라고 차분하게 소개한 그는 "골프라는 스포츠는 계속 되는 경쟁 속에서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MHN 청담, 권수연 기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패배의식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하고 싶다"지난 16일 오후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해당 행사에는 여자부 7개 구단의 감독들과 대표 선수들이 모여 시즌을 앞두고 각오와 다양한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식에 앞서 각 구단은 취재진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사전 인터뷰를 실시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올 시즌 각오가 남다르다. 4년 연속 꼴찌라는 불명예스러운 성적에서 벗어나야 하기도 하지만, 창단 최초 단일 시즌 두 자리 승
(MHN 권수연 기자) 최성원(휴온스)이 어렵게 올라온 결승에서 언더독 이승진에게 일격당하며 준우승에 그쳤다.최성원은 지난 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SY 베리테옴므 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이승진에게 세트스코어 1-4로 패했다.최성원이 결승에 오른 것은 지난 23-24시즌 휴온스 챔피언십(2023년 10월 30일) 우승 이후 근 2년 만이다. 직전 24-25시즌 최성원은 최고 성적 8강에 그쳤다. 2014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당구사 최초 우승을 거둔 최성원은 23-24시즌을 앞두고 PBA로 전향했다.
(MHN 권수연 기자) 프로 입문 7시즌 만에 빛을 봤다. 55세 이승진은 지난 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4차 투어 'SY 베리테옴므 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최성원(휴온스)을 세트스코어 4-1로 완파하고 우승했다.이승진은 이번 우승으로 우승 상금 1억원을 더해 종전 상금랭킹 13위(1000만원)서 시즌 1위(1억 1000만원)로 껑충 뛰어올랐다.토종 챔피언이 탄생한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 개막전인 우리금융캐피탈부터 직전 3차 투어까지는 모두 외인 챔피언이 득세했다.지난 2019년 프로
(MHN 고양, 권수연 기자) '캄보디아 여제'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의 시즌 3연패 도전이 가로막혔다.스롱은 7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4차 투어 'SY 베리테옴므 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김가영(하나카드)에게 세트스코어 2-4로 패했다.앞서 스롱은 준결승에서 김예은을 꺾고 4차 투어까지 3개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스롱은 이번 대회에서 만약 우승했다면 시즌 3연패에 통산 10승을 이룰 수 있었다. 직전 시즌 한번도 결승에 오르지 못할 정도로 부진을 겪던 스롱은 올 시즌 들어 거짓말처럼
(MHN 고양, 권수연 기자) '황제' 김가영이 한 차례 내줬던 왕좌를 약 3개월 만에 탈환했다.김가영은 7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4차 투어 'SY 베리테옴므 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우리금융캐피탈)를 세트스코어 4-2로 돌려세웠다. 앞서 김가영은 4강에서 한슬기에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발을 디뎠다. 그야말로 챔피언들의 대결다웠다. 한 사람이 몰아치며 도망가면 후자가 맹렬하게 추격했다. 그 끝에 명예를 회복한 쪽은 남녀 통산 최다 우승수를 거둔 김가영이었다. 김가영은 이
(MHN 권수연 기자) '4대천왕'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의 2승으로 웰컴저축은행이 1년 만에 라운드 우승을 거머쥐었다.지난 2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6' 2라운드 마지막 날 웰컴저축은행이 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4-1로 돌려세웠다.이 날 직전까지 휴온스, 웰컴저축은행, 하나카드 세 팀은 '자력'과 '경우의 수'를 두고 맞붙었다.특히 계속해서 언더독이었던 휴온스가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 하나만으로도 흥미가 더해지는 최종일이었다.그러나 휴온스는 하림
(MHN 권수연 기자) 우리금융캐피탈 '캡틴' 엄상필이 치열한 싸움 끝에 또 한번 아쉬운 입맛을 다셨다.엄상필은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 'NH농협카드 PBA 채리티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모리 유스케(일본, 에스와이)와 풀세트 혈투 끝에 세트스코어 3-4로 석패했다.엄상필은 이번 결승전에 극적으로 올라왔다. 지난 시즌 하노이 오픈 당시 결승에서 만나 준우승을 안겨준 '4대천왕'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웰컴저축은행)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 끝에 설욕에 성공한 것이다.그러나 결승에서 모리를 만나서 또 쉽지 않은
(MHN 권수연 기자) 남자부 PBA에도 일본인 챔피언이 탄생했다.여자부는 이미 세 명(히다 오리에, 히가시우치 나츠미, 사카이 아야코)이 달성했지만, 남자부는 상대적으로 일본인 선수의 풀이 적기 때문이다.모리 유스케(일본, 에스와이)는 지난 11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NH농협카드 PBA 채리티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스코어 4-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모리가 결승에 오른 것은 지난 2023년 9월 11일 에스와이 챔피언십 이후 정확히 2년 만이다. 당시 결승 상대는 다비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