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는 28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전시 개최

(MHN 김수안 인턴기자) 노들섬이 감성 있는 전시 공간으로 찾아온다.
25일, 서울시가 한강 중심부 노들섬 남단 한강대교 하부에 공공미디어아트 전시 플랫폼 '아뜰리에 노들'을 조성하고 오는 28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교량 하부의 벽면과 바닥에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도심 속에서 압도적인 시각 예술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아뜰리에 노들'은 노들 글로벌 예술섬 프로젝트의 구상을 이어받은 공간으로, 퇴근길 산책객이나 야간 한강버스 이용객 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시는 한강버스 운항시간과 연동된 '타깃 전시'로 운영되어, 여의도~압구정 노선 탑승객이 노들섬 통과 시 약 4분간 실시간으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버스 내 AI도슨트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개장 전시는 서울의 핵심 가치인 '예술' '동행' '매력'을 중심으로 총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예술 섹션'에서는 서효정, 양민하 등 국내 대표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한강의 생동감을 알고리즘 기반 영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스케이프'를 선보인다. '동행 섹션'은 시민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하루끝 감성메시지'와 서울 캐릭터 해지의 도시 유람 애니메이션 '해치와 서울나들이'를 상영한다.
이어지는 '매력 섹션'에서는 노들섬과 한강의 생물 22종, 식물 8종을 미디어아트 자연도감 형식으로 구현해 한강 생태의 아름다움을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서울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노들섬과 한강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고, 시민들에게 서울의 자연, 도시,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아뜨리에 노들이 노들섬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과 한강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서울문화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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