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개 센터 운영, 대구 거점 신설 포함
첨단 기술 스타트업 중심 정밀 진단, 맞춤 육성
자금, IR, 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

(MHN 윤세호 인턴기자) IBK기업은행이 전국 거점을 통해 하반기 혁신창업기업 100곳 이상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육성에 들어갔다.

IBK기업은행은 IBK창공을 통해 2025년 하반기 혁신창업기업 106개사를 최종 선발하고, 약 5개월 간의 집중 창업육성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에는 기존 마포, 구로, 부산, 대전, 광주, UNIST 캠프에 더해 새롭게 개소한 대구 거점까지 총 7개 센터가 운영된다.

선발된 기업들은 친환경 플라즈마 코팅 공정 기술, 퀀트 투자 솔루션, 우주항공용 박막 태양전지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들로 구성됐다.

IBK창공은 이들 기업에 대해 전문가 그룹의 정밀 진단을 바탕으로 맞춤형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1:1 전담 멘토링, 사업화 컨설팅, IR 피칭 교육 등을 포함한 밀착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IBK금융그룹의 자금지원은 물론, 국내외 벤처캐피탈과의 투자 연계,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의 협업 기회,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연결 등 전방위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선발기업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기업들”이라며 “IBK창공 기업의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까지 함께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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