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여자배구와 남자배구의 기둥으로 코트를 누볐던 베테랑들이 한꺼번에 은퇴를 발표하고, 제 2의 인생을 시작한다.정관장은 지난 26일 "미들블로커 한송이가 현역에서 은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한송이는 2005년 출범해 스무 해를 맞은 V-리그에서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프로리그 원년부터 23-24시즌까지 20시즌을 모두 뛰었다. 한송이는 2002 슈퍼리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하며 본격적인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도로공사에서 6년을 활약한 후 2008년에는 흥국생명에 입단, 당시 FA 최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배구는 신임 감독과 함께 세계랭킹 40위의 수렁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세대교체를 천명하고 세 시즌 차를 맞이한 올해, 새로운 체재의 시험대가 약 3주 앞으로 다가왔다. 25일, 잠실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남녀배구 대표팀 신임감독 기자회견이 개최됐다.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지난 달 18일, 비어있던 남녀배구 대표팀 사령탑 자리에 새로운 감독들을 선임했다. 남자배구 대표팀에는 이싸나예 라미레즈(Issanaye Ramires Ferraz) 감독울, 여자대표팀 감독에는 페르난도 모랄레스(Fern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여자프로배구 미들블로커 기대주 임혜림이 친정팀 흥국생명 품에 다시 안기게 됐다.흥국생명은 21일 "자유계약(FA) 보상선수로 IBK기업은행의 미들블로커 임혜림(19)을 지명했다.흥국생명은 FA를 통해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한 미들블로커 이주아의 보상선수로 신예 임혜림을 선택했다고 21일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임혜림은 김수지의 보상선수로 흥국생명을 떠난 지 1년 만에 다시 핑크스파이더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임혜림은 세화여고 재학시절 2022-23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흥국생명에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여자프로배구 '올스타 MVP' 표승주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정관장은 "FA를 통해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한 이소영의 보상 선수로 표승주를 지명했다"고 18일 밝혔다.2010-2011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지명돼 프로 데뷔한 표승주는 2014-2015시즌을 앞두고 정대영 보상 선수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9-2020시즌 후에는 FA 자격을 얻어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해 5시즌을 뛰었다.표승주는 2023-2024시즌 35경기에 출전해 공격 11위, 리시브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배구단 흥국생명이 FA로 풀린 아웃사이드 히터 최은지를 영입하고 집토끼인 김미연, 이원정과 재계약을 맺었다.흥국생명은 1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FA 자격을 얻은 최은지를 새로 영입하고 김미연, 이원정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직전까지 GS칼텍스에서 활약했던 최은지는 연봉 총액 1억6천만원(연봉 1억3천만원, 옵션 3천만원, 1년)에 도장을 찍으며 흥국생명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지난 2010-11시즌 신생팀 우선지명으로 IBK기업은행에서 데뷔한 최은지는 이후 한국도로공사, 정관장(前 KGC인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배구단 GS칼텍스서울Kixx(이하 GS칼텍스)가 첫 FA 자격을 취득한 아웃사이드 히터 김주향을 영입했다. GS칼텍스는 17일 "김주향과 첫 시즌(24-25시즌) 총 2억 2천만원(연봉 1억5천만원, 옵션 7천만원), 25-26시즌과 26-27시즌은 총 2억 5천만원(연봉 1억5천만원, 옵션 1억원)의 3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올 시즌 FA 최대어인 강소휘와 또 다른 아웃사이드 히터 자원인 최은지가 빠져나간 GS칼텍스는 데뷔 7시즌 차의 김주향을 영입하며 윙 자원을 보강했다.17-18시즌 신인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이번 여자부 자유계약선수(FA)시장에서는 굵직하게 주목받은 팀이 두 팀이 있다. 공격수 최대어 강소휘를 3년 총액 24억원에 영입한 한국도로공사, 그리고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3년 총액 21억원)과 미들블로커 이주아(3년 총액 12억원)를 한꺼번에 데려오며 전력 강화에 '작심 투자'를 한 IBK기업은행이다.기업은행은 23-24시즌 프로배구 사상 첫 아시아쿼터제를 통해 전체 1순위로 세터 폰푼을 영입하고, 외인 트라이아웃에서도 전체 1순위로 브리트니 아베크롬비를 뽑았다. 봄배구 경쟁까지 벌이며 치열하게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안녕하세요" 꿀같은 휴가를 많이 즐기지는 못했지만, 이번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주아(IBK기업은행)가 이적 후 첫 인사를 건넸다. 16일 MHN스포츠와 통화를 가진 이주아는 막 국가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였다. 전날인 15일 진천선수촌에 소집된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은 일부가 FA 재계약 및 이적계약을 마친 후 모였다. 때문에 리그를 마친 후에도 짧은 휴가가 숨찬 스케줄로 흘렀다. 특히 시즌 막판까지 챔피언결정전을 치른 팀들은 휴가가 2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로 향하는 여자배구 대표팀의 엔트리 일부가 교체됐다. 당초 부상으로 인해 교체가 예상됐던 김다은(흥국생명), 이소영(IBK기업은행)은 메디컬테스트 후 퇴촌했으며 대표팀 한정 리베로 포지션이던 문정원(한국도로공사)도 부상을 이기지 못했다. 김연견(현대건설) 역시 이번에는 부상으로 인해 출전할 수 없다.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지난 15일 진천선수촌에 소집된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 가운데 부상으로 훈련 참여가 불가능한 김다은, 김연견, 문정원, 이소영의 교체를 16일 전했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국가대표팀에 차출됐던 일부 선수 엔트리가 변경됐다.16일 배구계에 따르면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미국, 브라질, 일본 일대에서 열리는 VNL에 나설 여자배구 대표팀 명단에서 부상선수가 나오며 엔트리가 일부 조절됐다. 당초 어깨 부상으로 인해 지난 해 아시아대회부터 하차했던 흥국생명 김다은은 문지윤(GS칼텍스)와 교체됐으며, 최근 이적한 이소영(IBK기업은행)은 23-24시즌 정규리그 6라운드 도중 입은 발목 인대 부상으로 박수연(흥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자유계약선수(FA)시장에서 아쉬운 입맛을 다셨던 흥국생명은 시장에 남아있는 선수들로 최대한 전력을 꾸려야한다. 남은 자원이 많지 않으며 기업은행의 보상선수에도 눈이 모인다.MHN스포츠는 16일 아웃사이드 히터 최은지의 흥국생명행을 확인했다. B등급 선수로 이주아의 공백을 메운 흥국생명은 IBK기업은행에서의 보상선수 선택과 더불어 추가 전력 영입 가능성도 검토중이다.방출 선수는 아직까지 미정으로 구단 측에서 여러 방면으로 고민 중에 있다.KOVO 규정상 여자부 FA B등급 선수는 보상선수를 받지 않으며 전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배구 사상 두 번째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이 열린다.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 및 썬호텔에서 2024 KOVO 여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이 개최된다"고 전했다. 지난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실시된 이번 트라이아웃 접수 기간에는 전년도 10개국에서 64개국으로 대상 국가가 늘어난 만큼 다양한 아시아국가의 선수들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총 37명의 신규 신청자 가운데 각 구단의 평가를 거친 30명의 선수가 제주도 초청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추가로 2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이번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중 한 명인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과 미들블로커 이주아가 IBK기업은행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기업은행은 "공격과 수비를 겸비한 윙스파이커 이소영과 계약기간 3년에 연봉 총액 7억원(연봉 4억5천만원, 옵션 2억5천만원),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이주아와 계약기간 3년에 연봉 총액 4억원(연봉3억3천만원, 옵션 7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전했다.구단 측은 "이소영은 20-21시즌 GS칼텍스의 트레블(정규 1위, 컵대회 우승,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주역"이라며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흥국생명은 가장 거대한 '집토끼'인 김연경을 잡는데는 성공했지만, 정작 '선수층을 보강해달라'는 김연경의 신신당부는 어렵게 됐다. 신임 이영택 감독 체제를 맞이한 GS칼텍스는 이번 FA 이적시장 최대어인 강소휘와 주전 리베로 한다혜를 놓치며 공수방면에 큰 구멍이 생겼다. 현재까지 시장에 풀렸던 A급 선수들은 대부분 행선지가 정해졌다. 아웃사이드 히터진을 살펴보면 강소휘는 지난 12일, 3년 총액 24억원이라는 최고 연봉에 한국도로공사의 품에 안겼다. 이소영 역시 3년 총액 21억원에 IBK기업은행으로 이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여자부 대어들의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정지윤은 원팀에 남는다. 12일 배구계 정통한 한 관계자는 MHN스포츠에 "이주아가 IBK기업은행으로 향한다"며 "정지윤은 현대건설에 잔류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IBK기업은행은 이소영과 더불어 이주아까지 영입하게 됐다. 18-19시즌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에 데뷔한 이주아는 올 시즌 첫 FA자격을 얻었다. 지난 2018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부터 올해까지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국가대표팀까지 합류하며 국가대표 미들블로커로서 활약해왔고, 흥국생명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일명 '세계배구 올스타전'으로 불리는 'KYK인비테이셔널 2024' 라인업이 발표를 앞두고 있다.김연경은 오는 6월 대한배구협회와 소속사 라이언앳의 협업으로 국가대표 은퇴식 겸 세계배구 올스타전인 'KYK 인비테이셔널 2024'를 치른다. 이에 지난 11일 MHN스포츠와 연락이 닿은 행사 주최 관계자는 "KYK인비테이셔널 라인업은 어느정도 확정이 된 상황이며, 2012 런던 올림픽부터 2020 도쿄 올림픽까지의 주역들을 중심으로 출연진이 짜여진 상태"라고 전했다.라인업이 최종 확정되면 4월 말에서 5월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강소휘와 함께 최대어로 꼽혔던 이소영의 이적이 예고된 가운데 대어와 전력 보강을 노리는 각 구단이 영입 전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11일 MHN스포츠는 이소영의 IBK기업은행 이적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앞서 지난 9일 KBS는 이소영이 3년 총액 21억원(1년 7억원)에 기업은행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다만 이외 상세한 옵션은 알려진 바 없다. 이소영은 23-24시즌 6라운드를 치르는 도중 전치 최소 4주 가량의 발목 인대 파열을 당했다. 재활을 마친 후 구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또 발
(MHN스포츠 양재, 권수연 기자) '배구황제' 김연경(흥국생명)이 두 번 연속으로 현역 연장을 선언했고, 팀 보강에 대해서도 한 마디를 꺼냈다. 8일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시상식'이 개최됐다.해당 시상식을 통해 23-24시즌 도드라지는 활약을 펼친 각 부문별 선수가 영광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V-리그 시상식은 심판상, 페어플레이상, 감독상, 남녀 각 베스트7, 남녀 신인선수상, 남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시상식은 한 시즌을 피땀흘려 일군 선수들을 중심
(MHN스포츠 양재, 권수연 기자) 6개월 전에 전체 1순위로 들어섰던 신인이, 신인선수상과 함께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프로 생활 한 시즌을 온전히 치른 후 처음으로 받는 결실이기도 하다. 8일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시상식'이 개최됐다.해당 시상식을 통해 23-24시즌 도드라지는 활약을 펼친 각 부문별 선수가 영광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V-리그 시상식은 심판상, 페어플레이상, 감독상, 남녀 각 베스트7, 남녀 신인선수상, 남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시상식에서
(MHN스포츠 양재, 권수연 기자) '리빙레전드' 김연경(흥국생명)과 양효진(현대건설)이 변함없이 베스트7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양효진은 해당 부문 상이 개편된 후 10년 연속으로 미들블로커 상을 수상했다. 8일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시상식'이 개최됐다.해당 시상식을 통해 23-24시즌 도드라지는 활약을 펼친 각 부문별 선수가 영광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V-리그 시상식은 심판상, 페어플레이상, 감독상, 남녀 각 베스트7, 남녀 신인선수상, 남녀 정규리그 MVP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