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MHN 최윤아 인턴기자) '누난 내게 여자야' 모델 고소현이 기존의 러브라인을 뒤흔들며 숨 막히는 4각 관계의 서막을 알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모델 고소현이 ‘다섯 번째 누나’로 등장하며 ‘연하우스’에 새로운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구본희를 둘러싼 김무진과 김상현의 신경전이 고조되는 가운데, 고소현까지 김상현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본격 4각 관계의 서막을 알렸다.

소현은 “같이 밥도 먹고 좋아하는 것도 공유하며 웃을 수 있고, 인생의 시너지가 나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라며 ‘연하우스’에서 만날 인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프로필만 보고 궁금했던 사람은 상현 씨, 다음은 무진 씨”라며 관심 대상을 공개했다. 새로운 누나의 등장에 ‘피부과 의사’ 박상원은 “제 스타일이다”라며 끊임없이 질문을 건네는 등 적극적인 호감을 드러냈다. 연하남들 모두 ‘어나더 레벨’ 첫인상의 소현에게 시선을 보냈고, 이에 누나들 사이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한편, 서로 다른 상대와 데이트 후 본희의 마음이 궁금했던 무진은 “데이트 잘하고 왔냐”고 물었고, 본희는 “소지품이 이상했는데 (무진이) 발랐던 립밤이 있어서 무진 씨 가방인 줄 알고 골랐다. 완전 꼬여서 웃겼다”라며 데이트 상대를 고르게 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본희의 속마음을 확인한 무진은 한결 편해진 듯했고, 이후 자리에서도 계속 본희 곁을 지키며 챙겼다. 이를 본 상현은 “신경 쓰인다”라며 착잡한 표정을 지어 러브라인에 긴장감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3일 차 ‘러브QR’ 결과가 공개됐다. 무진과 상현은 ‘몰표녀’ 본희에게 러브QR을 보냈고, 본희 역시 무진에게 러브QR을 보내며 서로에게 마음이 닿았다. 반면 상현에게는 ‘새 누나’ 소현이 러브QR을 보냈지만, 연하남들의 시선을 강탈했던 소현은 정작 러브QR ‘0표’를 받아 충격에 빠졌다.
특히 소현은 본희가 방석을 찾자 무진과 상현이 동시에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지금 서로의 마음이 어떻게 향하고 있는지 느꼈다. 적극적으로 해야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상현이 먼저 방석을 건넸음에도 불구하고 본희가 무진의 방석을 건네받는 장면에 한혜진은 “내가 저 상황이면 화가 나서 마음을 접을 것 같다. 저 감정은 어떤 걸까”라며 상현을 안타까워했다.
이후 연하남들이 모인 자리에서 상현은 “본희 씨에게 마음이 항상 꽂혀 있었다”라고 고백했고, 무진은 “내 마음만 생각하고 하는 것”이라며 상현의 도발에도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연하남들이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기 시작하자 수빈은 “다 모인 데서 말하는 건 무진을 향한 견제 같다. 무진과 본희가 각자 다른 분이랑 데이트해서 흔들릴 수도 있는데 오히려 더 끈끈해졌기에 ‘더 늦으면 기회가 없겠다. 움직여야겠다’고 다짐한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한혜진은 “선전포고를 하는 건 ’행동을 할 거다. 내가 뭐를 하든 이해해달라’는 뜻”이라며 상현의 변화를 기대했다.
또 ‘비밀의 방’에 들어간 본희는 상현의 사진을 확인하며 “원래 차분한 분에게 더 마음이 간다. 궁금한 사람은 이제 상현 님이 맞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놔 본희, 무진, 상현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을 높였다. 여기에 ‘메기녀’ 소현까지 가세하며 러브라인의 판도가 어떻게 뒤바뀌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0표 남’의 굴욕을 경험하며 불안해하던 상원에게는 예은의 러브QR이 도착했다. 상원에게 호감이 있던 예은은 첫 데이트 때 자신이 “고추냉이를 좋아한다”라고 말한 것을 기억해준 상원에게 감동했다.

하지만 상원은 예은이 아닌 지원을 선택하며 반전이 일어났다. 지원은 상원에게서 어떠한 시그널도 받지 못했기에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선택받지 못한 예은은 용기 내 상원을 따로 불러 “가방이 상원 씨 것인 줄 알고 골랐다”라며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나 상원은 “데이트에서 잘 맞지 않는다고 느꼈다”라며 솔직한 생각을 전하면서도 고민에 빠졌다. 러브QR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들의 선택은 어떤 후폭풍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누난 내게 여자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사진=KBS ‘누난 내게 여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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