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더거가 가고 새로운 외인이 왔다.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는 27일(토) 로버트 더거(Robert Dugger)의 대체선수로 前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의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Drew Anderson, 30세, 우투우타)을 연봉 57만 달러에 영입했다.미국 네바다주 출신의 드류 앤더슨은 2012년 드래프트 21라운드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입단해 2021년까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쳤다.드류 앤더슨은 마이너리그에서 주로 선발투수로 등판하여 2017시즌(114.1이닝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 심판들도 못하면 마이너로 강등시키자”텍사스 ‘에이스’ 맥스 슈어저(40)가 이색 제안을 내놓았다. 그는 최근 미국 텍사스 지역 일간지 ‘달라스모닝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도 심판의 순위를 매겨야 한다”고 운을 뗀뒤 “자동투구판정 시스템을 통해 심판들의 순위를 매긴뒤 10프로가 됐든 아니면 사전 합의 된 일부 최하위에 속한 이들은 마이너리그로 강등시키자”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매체는 “슈어저는 대다수 메이저리그 심판들이 합당한 판정을 하는 것으로 믿고 있다”며 “일부 자격미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스타 오타니 쇼헤이(30. LA다저스)와 아마추어 시절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후지나미 신타로(30. 뉴욕 메츠)가 끝없는 추락을 이어가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메이저리그 복귀는 커녕 마이너에서도 방출될 분위기다.올 시즌 소속팀 뉴욕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시라큐스 메츠)에서 출발한 후지나미는 26일(한국시간) 현재 총 7경기에 등판해 5.1이닝을 던지는 동안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3.50의 난조를 보이고 있다.세부지표도 나쁘다. 이 기간 동안 삼진은 7개를 잡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한국프로야구(KBO) ‘홈런왕’ 출신 심정수의 아들 케빈 심(22)이 마이너리그 싱글 A에서 조차 빈타에 허덕이며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미국 야구명문 샌디에이고 대학 출신인 심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애리조나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진출했다. 당시 그가 받은 계약금은 37만 5000달러(약 5억원). 지명순위(5라운드)에 비해 나쁘지 않은 액수였다.심은 지난해 애리조나 산하 마이너리그 루키와 싱글 A 팀에서 3루수로 뛰며 총 33경기에 나와 타율 0.2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한국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에이스 투수'였던 윤석민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프로 골퍼 자격을 얻었다.윤석민은 24일 끝난 '2024 제1차 KPGA 프로 선발전'을 통과하고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선발전은 23일부터 24일까지 충남 태안에 있는 솔라고CC 솔코스(파71)에서 열렸다. 앞서 지역 예선을 통과한 윤석민은 121명이 출전한 본선 2라운드 경기에서 합계 6오버파 148타를 적어내 합격권인 공동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윤석민은 2020년부터 이번까지 7번째 프로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전 야구선수 오재원의 약물 대리처방 사건과 관련해 김현수 선수협 회장(LG)이 한국프로야구선수단 전원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24일 김현수 회장이 최근 발생한 오재원 약물 대리처방을 두고 선수단에게 보낸 안내문을 공개했다.해당 문서에서 김현수는 "저는 오늘, 최근 스포츠를 넘어 사회적으로도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에 대해 우리 선수들이 어떠한 자세로 선수생활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수면제 대리처방 사건은 선배라는 위치를 이용하여 향정신성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한국프로야구 SK(현 SSG)에서 뛰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메릴 켈리(36. 애리조나)가 결국 15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애리조나 구단은 24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오른손 투수 메릴 켈리가 어깨 염좌 증상으로 인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며 “기간은 지난 20일로 소급적용된다”고 밝혔다.켈리는 지난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홈팀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때문에 국내 팬들에게 켈리와 이정후의 빅리그 맞대결에 많은 관심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고된 더블헤더 일정 이후에도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과 선수협이 약속을 지켰다.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김현수, 이하 “선수협”)가 지난4월 15일 삼성 라이온즈 편을 시작으로 각 구단별로 진행중인 유소년야구클리닉 “두드림(DODREAM)” 롯데 자이언츠 편을 4월22일 사직야구장에서 진행했다.지역 기반의 초등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프로야구선수를 꿈꾸는 동기를부여하고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각 구단의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선수협 야구클리닉은 수비 클리닉, 타격 클리닉 시간으로 나누어 프로야구선수들이 학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개봉을 앞둔 배우 김무열이 프로야구 KT wiz와 한화 이글스 경기 시구자로 나선다.22일 '범죄도시4' 측은 "김무열이 23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지는 KT wiz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고 밝혔다.'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전 SK(현 SSG) 투수 메릴 켈리(36. 애리조나)와의 맞대결이 무산돼 기운이 빠진 것일까.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의 연속 안타행진도 아쉽게 막을 내렸다.이정후는 22일(한국시간) 애리조나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 중견수, 1번 타자로 선발출전했다.애리조나는 이날 경기 선발투수로 과거 한국프로야구 SK(현 SSG)에서 뛰었던 메릴 켈리를 예고했다. 하지만 경기시작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어깨통증’을 이유로 켈리를 빼고, 슬레이드 체코니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최근 11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가며 타격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정후가 과거 한국프로야구(KBO) 시절 ‘천적’ 관계를 유지했던 메릴 켈리(36)를 상대로 12경기 연속 안타행진 사냥에 나선다.이정후는 22일(한국시간) 애리조나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홈경기에 중견수 1번 타자로 선발출전할 예정이다. 전날 11경기 연속 안타를 이룬 이정후는 이제 그 기록을 12경기로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이날 애리조나의 선발은 과거 한국프로야구 SK(현 SSG)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 ‘신인’ 이정후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순항하고 있다.지난 겨울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484억원)에 계약하며 빅리그에 진출한 이정후는 21일 현재 올 시즌 총 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9, 2홈런 7타점 2도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메이저리그에 처음 진출한 ‘루키’의 성적이라곤 믿기 힘들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정후에겐 적응기조차 필요 없는 것처럼 보인다.이정후는 이날 경기까지 11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정규시즌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초유의 심판위원 계약 해지에 대해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가 정말 믿을 만 한 것인지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특히, 롯데 김태형 감독이 “ABS는 야구가 아니다. 현장에서는 불만이 많다.”라는 작심발언이 나온 이후 판독 오심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더해져 이에 대한 신빙성까지 떨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힘을 싣는 모양세다. 그러나 이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는 목소리도 있다. 그리고 대체로 팬들은 ABS가 야구가 아니라는 목소리에 상당히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팬들의 목소리를 강도 높게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올 시즌 시카고 컵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일본인 투수 이마나가 쇼타(31)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이마나가는 19일(한국시간) 현재 올 시즌 총 3경기에 선발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을 기록 중이다. 단 1실점도 허용하지 않은 완벽투를 펼치고 있다. 경기 내용도 좋다. 총 15.1이닝을 던지는 동안 볼넷은 단 2개만 내주고, 탈삼진은 16개나 솎아냈다. 위력적이다.일본보다 수준도 높고, 낯선 리그에서 초반부터 호투를 펼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이에 이마나가는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야구 경기 도중 파울볼에 맞아 의식을 잃었던 아이칠린(ICHILLIN') 초원이 활동을 중단한다.17일 아이칠린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멤버 초원의 활동 중단을 알렸다.소속사는 "초원은 16일 프로야구 하프 타임 공연을 앞두고 경기 관람 도중 후두부에 파울볼을 맞아 구단 의무실로 이동했고, 경과 관찰 후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며 "상황 발생 후 의무실에 이동했을 당시 긴장이 풀린 탓인지 잠시 통증을 호소했으나, 전문 의료진의 치료와 검진으로 현재까지는 별다른
(MHN스포츠 화성, 박연준 기자) 가정형편도, 그 어떠한 수많은 어려움도 이 청년의 야구 열정을 막을 수 없다.독립 야구. 프로 3군 격으로 아마추어와 프로 경계선에서 프로야구단 입단 및 재입단 목적을 두고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는 곳이다.방출 선수를 비롯해 고교 및 대학 졸업 후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한 선수들, 그리고 비선출의 부끄러움을 뒤로 한 채 그라운드에서 '같은 목표'하나를 두고 야구를 하는 일종의 외인구단 같은 곳이다.여기, 수많은 역경과 고통의 시간을 겪었음에도 자신의 꿈인 '프로야구선수'를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청년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KBO리그 ABS 심판 조작이요? 여기는 태블릿조차 없어요"사상 초유의 ABS 판정 오심과 은폐 사건이 터졌다. 파장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으며, KBO는 해당 심판진에 대한 엄중한 징계 예고를 내린 상태다. 그러나 KBO리그 보다 심각하게 ABS가 운영되는 곳이 존재했다.ABS 조작 사건의 정황지난 14일 KBO리그를 흔든 역대급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삼성의 맞대결에서 심판들이 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 자동 볼 판정 시스템) 판정을 조
(MHN스포츠 서예은 인턴기자)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한화생명e스포츠와 한화이글스가 만났다.한화생명e스포츠는 오는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팬들과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함께 소통하는 '한화생명e스포츠데이'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차인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에서 주관하는 시그니처 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e스포츠와 프로야구의 종목 간 협업이라는데 가치가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 스프링 스플릿 기간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열정적으로 응원해 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이날 행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애리조나와 시카고 컵스가 맞붙은 2024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가 16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렸다.이날 애리조나 마운드에는 과거 한국프로야구 SK(현 SSG)에서 2015년~2018년까지 뛰었던 메릴 켈리(36)가 선발로 나왔다.켈리는 이날 경기에서 5이닝 투구에 3피안타(1홈런) 1실점 호투를 펼쳤다. 볼넷은 2개를 줬지만 삼진은 5개나 솎아냈다. 이날 경기 포함 시즌 평균자책점은 2.19로 뛰어나다. 1-1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와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