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문학서 롯데 vs SSG 맞대결
양 팀 선발 이민석과 김광현
타격에서는 에레디아와 레이예스 주목

(MHN 박승민 기자) SSG가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가 6일 오후 5시 롯데 자이언츠 상대 시즌 15차전을 치른다. 이번 시즌 양 팀 간의 상대전적은 SSG가 9승 5패로 우위에 있다.
지난 5일 경기에서는 롯데 선발 벨라스케즈가 일찍이 SSG 타선에 공략당하며 SSG가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양 팀 선발로는 롯데 이민석과 SSG 김광현이 나선다.
이민석은 시즌 17경기에 나서 84이닝 동안 2승 5패 평균자책점 5.14 WHIP 1.77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30일 사직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4.1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포심 패스트볼(150.2km/h, 53.9%)이 주무기다. 변화구로는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구사한다.

김광현은 이번 시즌 23경기에 나서 122.1이닝 동안 7승 9패 평균자책점 4.63 WHIP 1.44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30일 문학 NC 다이노스전에서는 4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포심 패스트볼(144.3km/h, 28.2%)보다 슬라이더(42%)의 구사율이 더 높다. 이 외에도 커브와 포크를 구사한다.
SSG 타선에서는 최근 5경기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22타수 9안타 타율 .409로 뜨겁다. 표본은 적지만 류효승(.500)과 최지훈(.444) 역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롯데는 빅터 레이예스(21타수 11안타 타율 .524)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침체에 빠져 있다. 김광현 상대 좋은 타격을 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SSG는 지난 5일 경기 승리하며 연승 숫자를 4까지 늘렸다. 3위 자리를 공고히 하는 모습이다. 롯데는 패하며 6위로 추락했다.
매 경기 순위 싸움이 분수령이 되는 시즌 막바지, 양 팀이 펼칠 경기에 이목이 쏠린다.
사진=SSG랜더스, 롯데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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