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도시, 27만 명 참여…팬과 만든 온,오프라인 연계형 체험 공간 주목

(MHN 장지원 인턴기자) 방탄소년단(BTS)의 팝업 ‘BTS POP-UP : MONOCHROME’(이하 ‘모노크롬’)이 독일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3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의 팝업이 독일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이어온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매년 전 세계 디자인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제품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창의성, 완성도, 기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 독일에서 열릴 예정이다.


‘모노크롬’은 방탄소년단과의 추억을 담은 ‘기억 구름’(모노크롬)을 전 세계 팬들에게 배송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지난해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방콕,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필리핀 마닐라, 홍콩 등 9개 도시에서 약 27만여 명의 팬들과 직접 만났다.
‘모노크롬’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팬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연계형 경험을 제공해 주목받았다.

팬들은 ‘기억 구름’을 주제로 한 체험형 홈페이지에서 단서를 수집하고 배송 여정을 따라가며 호기심을 키웠고, ‘기억 구름’이 최종적으로 배송되는 장소인 오프라인 팝업을 직접 방문해 방탄소년단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감상하면서 몰입형 콘텐츠를 완성해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신보 콘셉트, 아티스트의 발자취 등 각기 다른 주제로 다양한 팝업을 개최해 그들의 메시지와 팀의 감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MHN DB,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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