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우 대표, 6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1위 저력 강조하며 조합원들에게 미래 가치 극대화와 독보적 프리미엄 단지 조성 약속.
"800억 공사비 절감·8개월 공사기간 단축"… 차별화된 설계와 경제성으로 삼성물산과 치열한 경쟁 예고.

(MHN스포츠 박은숙 기자) 현대건설의 이한우 대표이사가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합동설명회에서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조합원들에게 진심 어린 약속을 전했다.
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대표는 한남4구역이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됐다며, "현대건설과 함께하는 지금부터가 진정한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건설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남4구역을 서울 한강변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현대건설은 도시정비사업에서 6년 연속 수주 1위를 기록하며 조합원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이 대표는 "조합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완벽히 실현시키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며, “수익성이 아닌 고객의 신뢰와 명성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남4구역을 위한 특별한 제안으로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 자하 하디드사와 협업해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외관 디자인을 선보이고, 한강변 최대 길이의 스카이 커뮤니티와 AI 설계 기술을 활용한 테라스 조망을 통해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쟁사 대비 약 800억 원 절감된 공사비, 8개월 단축된 공사 기간, 역대 최저 이자율로 금융비용을 절감하며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할 것을 약속했다.

현대건설은 층간소음 1등급 기술을 업계 최초로 적용하고, 올라이프케어하우스 연구개발을 통해 건강한 주거환경을 선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러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남4구역 조합원들에게 '디에이치 한강'이라는 유일한 가치를 선사하겠다"며 현대건설의 사업성과 건축미학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홍보관 방문을 요청했다.
한편, 한남4구역의 시공사 선정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간의 2파전으로 진행 중이며, 최종 결과는 이달 18일 조합원 총회에서 결정된다.
사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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