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일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이 법률단장 맡아

(MHN스포츠 이준 기자) 국민의힘이 '미디어법률단'을 구성해 정부와 여당을 향한 가짜뉴스를 대응하고 가짜뉴스로 피해 입은 국민을 지원한다.
국민의힘은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미디어법률단 구성을 의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날 국민의힘은 법률단을 통해 공정성과 공익성을 수호하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증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9월 11일부터 30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실력있는 인재를 추천받아 총 14명(단장 1명·단원 12명·비공개 1명)으로 법률단을 구성했다. 법률단장을 맡은 김태일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은 서울대 국문학과를 졸업해 현재는 법률사무소 정하를 운영하고 있다.
변호사 등으로 이뤄진 법률단은 가짜뉴스 대응과 언론 관련 공익활동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정부 및 여당 관련 가짜 뉴스와 왜곡 보도 대응 ▲더불어민주당 관련 기사로 억울하게 피소된 언론인에 대한 법률 지원 ▲사이비 언론의 가짜뉴스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국민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한다.
김태일, 서울대 국문학과 학사, 법률사무소 정하 변호사,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비상임감사.
김판봉, 성균관대 경영학과 학사, 사법연수원 29기, 서울양천구청 자문변호사, 前 인탑스(주) 사외이사.
강철구, 연세대 법무대학원 석사(지적재산권법 전공), 사법연수원 37기, 법률사무소 강철구 대표변호사, 前 국민의힘 한동훈 후보 법률특보단장.
소정임, 고려대 법학대학원 석사(상법 전공), 사법연수원 31기, 누리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문변호사.
김민호, 부산대 일반대학원 석사(법학 전공), 사법연수원 41기, 법률사무소 의율 대표변호사, 경기도의회의원.
김연기, 연세대 법학과 학사,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사, 법무법인 충정 구성원 변호사, 前 경기도 집합건물관리지원단 위원.
조인환, 서울대 법학과 학사, 사법연수원 40기, 법무법인 담우 파트너 변호사, 대통령기록관 기록물 공개심의회 위원.
김우진, 서울대 법학과 학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사 수료, 흥국화재 송무팀 사내변호사.
최주필, 고려대 경제학과·법학과 학사,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사, 서울시립대 법학박사, 법무법인 메리트 변호사.
김계리,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재학, 사법연수원 42기, 前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클린공천지원단, 법무법인 삼승 대표변호사.
방인태, 서울대 경영학과 학사, 서울대 법학 석사(상법), 사법연수원 41기, 법무법인 대륜 수석 변호사.
엄자혜,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법학과 학사,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사,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차장, 변호사공제재단 재무이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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