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국회 방문...대통령실 "일정 없다"

우원식 국회의장
우원식 국회의장

(MHN스포츠 이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만난 이후 쏟아진 오보와 입장 변경 등으로 인해 국민들에게 혼란이 가중됐다. 

앞서 6일 한 대표는 윤 대통령과 한남동 관저에서 면담을 가진 후 국회에 복귀했다. 이후 우원식 국회의장이 긴급회견을 오후 3시 20분에 발표한다고 밝혔다가 취소했다. 이어 다시 발표를 택했다. 

또한 이날 오후 3시 기준 한 대표와 면담을 마친 윤 대통령이 국회에 올 것이라는 속보가 쏟아졌다. 다만 대통령실은 "대통령께선 오늘 국회 방문 일정이 없다"고 일축했다. 우 의장도 "대통령 국회 방문 연락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오는 7일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오보가 더럿 나오자 일부 네티즌들은 "이랬다 저랬다 뭐하세요?", "하루종일 속보로 난리다", "일단 속보부터 쓰고 보네" 라는등 쓴소리를 쏟아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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