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권오건 인턴기자)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 10만 달러를 달성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축하의 말을 전하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이날 오전 11시 35분 기준 10만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정책 방향을 예고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현지시간 기준 5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코인러들 축하합니다", "우리는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 것(MAGA)"이라는 등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한 비트코인의 가격이 10만 달러까지 돌파하는 모습은 전 세계적으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6일 김치 프리미엄은 0.12%로 국내 비트코인의 가격과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의 차이가 거의 없어 안정적인 상태를 보여준다.

한편,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56분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9만7993달러로 내려간 상태다. 

사진=AP/연합뉴스, 트럼프 트루스 소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