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몇 년간 서울의 주말은 시위로 더럽혀질 것"
이재명 "정부, 국민을 협박...주권자는 굴하지 않을 것"

(MHN스포츠 이준 기자) 지난 9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퇴진집회에서 발생한 '폭력사태'로 일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노총) 조합원이 연행된 것에 대해 여야는 다른 해석을 내놓았다.
해당 집회를 '이재명 방탄용'으로 보고 있는 국민의힘의 한동훈 대표는 '판사 겁박 무력시위'라고 규정한 반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민노총 조합원 등을 '백골단'이 떠오른다고 지적했다.
11일 한동훈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집회) 과정에서 경찰에 대한, 공직자에 대한, 공직자에 대한, 공무수행에 대한 폭력으로 다수가 체포됐다"며 "이 대표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이 무력시위를 계속할 것 같은데, 그러면 아마 앞으로 몇 년간은 이 아름다운 서울의 주말은 판사 겁박 폭력 시위로 더렵혀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순전히 정치공학적인 계산으로 생각해 볼 때 유죄라고 생각한다면 이재명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하는 것이고, 무죄라고 생각한다면 이재명 재판 생중계 무력시위를 하는 게 맞다"며 "민주당은 생중계는 극구 거부하면서 판사 겁박에만 올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15일 공직선거법 판결을 앞둔 이 대표에게 "이재명 대표 재판 선고의 생중계를 바라는 여론이 굉장히 높다"며 "그 뜻을 따르자라는 말씀드린다. 무죄라면 못할 이유가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재명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 경찰의 행태가 참으로 우려스럽다"며 "엄청난 수의 경찰들이 중무장을 하고 시위대를 파고들고, 또 시위대를 좁은 공간에 가두려고 하고, 급기야 국회의원을 현장에서 폭행하고, 대체 왜 그러는 것일까?"라며 되물었다.
아울러 "사과탄 주머니를 옆에 찬 소위 '백골단'이 시위대를 무차별 폭행하고 연행하려고 대기하고, 시위대들이 평화 시위를 하면 시위대 속에 사복 경찰 프락치들이 침투해서 시위 과정에서 경찰에게 먼지 화염병과 돌을 던지고, 그것을 빌미로 시위대를 무차별 폭행하던 그 현장이 떠오른다"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그 노동자들이 무슨 그런 심각한 불법 행위·폭력 행위를 했다고 전원 구속하겠다는 방침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국민을 협박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러나 국민들이, 이 나라의 주권자들이, 그 폭력과 협박에 굴하지 않는다는 역사적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기 바란다" 경고했다.
앞서 민노총을 비롯한 일부 진보진영 단체들은 지난 9일 '윤석열 정권 퇴진 집회'를 서울 도심에 주최했다. 일부 인원이 신고한 지역이 아닌 도로를 점령해 경찰이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경찰은 민노총 9명을 포함해 시위 참가자 총 11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사진=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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