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30분 기준
트럼프, 당선까지 '3석'

(MHN스포츠 이준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한창인 가운데, 대통령실이 "소통의 기회가 이른 시일 안에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 같이 밝히며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대선 캠프의 주요 참모들, 그리고 과거 정부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조력자들과 긴밀한 소통과 정책협의를 지속해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기준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인단 267명을 확보하며,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224명)을 앞서고 있다. 미국 대선은 한국 대선과 다르게, 선거인단 제도로 대통령을 뽑는다. 대선 후보는 주 단위로 쪼개진 선거인단 538명 중 270명을 확보하면 당선된다.
사진=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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