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6.61포인트(▲1.83%) 상승
코스닥, 25.03포인트(▲3.43%) 상승
시총 상위 10개 종목, KB금융 제외 올라

(MHN스포츠 이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선언 등으로 호조세를 보인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 마감했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61포인트(▲1.83%) 상승한 2588.97로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25.03포인트(▲3.43%) 상승한 754.98로 마감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외국인과 기관 등의 선택을 받으며 지수가 상승했다. 특히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3298억 원, 기관이 2070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에서는 각각 282억 원, 3419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기준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은 KB금융(105560)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으며, 코스닥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상승했다.

특히, 코스피에서 SK하이닉스(000660)는 종가 19만4000원으로 1만800원(▲6.48%) 상승했으며, 코스닥에서 알테오젠(196170)은 종가 38만9500원으로 3만3000원(▲9.26%) 상승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부와 여당이 밀어붙이는 금투세 폐지에 동의하기로 했다"며 "원칙과 가치에 따르면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강행하는 것이 맞겠지만 현재 주식 시장이 너무 어렵다"고 밝혔다. 

 

사진=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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