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4 및 S25 기존 시리즈와 전격비교
현존하는 가장 얇은 스마트폰
5.8mm 두께와 163g의 초경량

(MHN 이종헌 인턴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엣지’를 공개했다.
13일 오전 9시, 삼성전자는 삼성닷컴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갤럭시 S25 엣지: 슬림함을 넘어(Beyond slim)' 행사를 개최하고,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 신제품은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두께로 5.8mm의 두께와 163g의 무게를 자랑하며 출시되었다. 또한 최신 AI 기반 기능을 탑재해 10대에서 30대까지의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전략적 변신을 시도했다.
오는 14일 진행되는 사전 예약에 앞서 소비자들의 구매결정 전 비교를 위한 표를 정리했다.


갤럭시 S25 엣지는 6.7인치 대화면을 갖추고 있음에도 기존 플래그십 모델들에 비해 20% 이상 얇아진 5.8mm 두께를 실현했다. 이는 지난해 출시된 S24(7.6mm), 올해 초 출시된 S25(7.2mm)보다 각각 약 24%, 19% 더 얇아진 수치다.
무게 역시 163g으로, S24(167g), S25(162g)와 비슷하거나 가벼운 편이다.
디스플레이는 S24, S25의 6.2인치 FHD+보다 약 8% 커진 6.7인치 QHD+로, 더 넓고 선명해졌다.
성능 면에서도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S25 엣지는 스냅드래곤 8 Gen 3 엘리트 칩셋과 12GB 램을 탑재해, 전작 S24의 엑시노스 2400(8GB 램) 대비 CPU-GPU 종합 성능이 약 15-20% 향상됐다.
NanoReview, CPU-Monkey, Android Authority 등 해외 IT 벤치마크 매체의 테스트에 따르면 벤치마크 기준 S25 울트라와 비슷한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프레임 소재는 프리미엄 소재로 티타늄과 세라믹이 사용되었다.
배터리 용량은 3,900mAh로, S24/S25(4,000mAh)보다 소폭 줄었지만, AI 기반 전력 관리와 효율적인 설계로 실사용 시간은 유지했다는 평가다.
램(RAM)은 S24의 8GB에서 12GB로 50% 증가했고, 저장공간도 256GB와 512GB 두 가지로 제공된다.
카메라는 망원 렌즈가 제외되어 상위 모델 대비 아쉽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다만 기본 화소 자체는 2억 화소 메인, 1,200만 화소 초광각의 듀얼 카메라로 구성돼, S24의 5천만 화소 메인 대비 늘어났다.
AI 기능으로는 '나우 브리프'(맞춤 정보 브리핑)와 '나우 바'(실시간 활동 확인), '글쓰기 어시스트'(요약-번역-표 생성), '나이토그래피'(야간 촬영 강화) 등을 제공한다. 또한 구글과 협업한 실시간 비주얼 AI와 카메라 편집 기능이 도입되어 SNS 콘텐츠 제작과 일상 활용에서 편의성을 높였다.
컬러는 '티타늄 실버', '제트블랙', '아이스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출고 가격은 256GB 기준 149만 6천원, 512GB는 163만 9천원으로, 플러스 모델보다 비싸고 울트라보다는 저렴하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1030세대에서 많이 선호한다는 내부 조사가 나와 있다”며, “전작 대비 훨씬 높은 판매량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배터리와 망원 카메라 등 일부 아쉬움은 있지만, 휴대성과 디자인, 최신 AI 경험을 중시하는 10~30대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갤럭시 S25 엣지의 컬러 옵션(티타늄 실버, 제트블랙, 아이스블루)과 미니멀한 외관이 SNS와 유튜브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사전 판매량이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갤럭시 S25 엣지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23일 공식 출시된다.
사진=연합뉴스, 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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