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부 농협에서 5월8일~12일 까지 20%~35% 할인 판매

서남부 농협 박준식 조합장(왼쪽 첫번째) 이 봄나물을 점검하고 있다. 
서남부 농협 박준식 조합장(왼쪽 첫번째) 이 봄나물을 점검하고 있다. 

 

강원도 농특산물을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서울서남부농협은 우리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수원특례시강원특별자치도민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서남부농협 농산물백화점 야외 행사장에서 ‘2025 새봄맞이 강원도 농특산물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강원도전통가곡식품협회가 주최하고 (사)수원특례시강원특별자치도민회가 주관하며, 청정 강원 농특산물의 본격 출하시기에 맞춰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 내 30여 업체가 참가해 산채나물, 강원 청정 한우, 정선 수리취떡, 속초 젓갈 등 지역별 특산물을 시세보다 20~35%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이정희 셰프가 선보이는 ‘쉑쉑 막걸리’와 정선 수리취떡 떡메치기, 산나물 막걸리 시음, 산채나물전 시연 및 시식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유명 유튜버도 참여해 강원 농특산물 홍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서울서남부농협 박준식 조합장은 “최근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와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강원도 농특산물전을 마련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즐겁게 보내고, 신선한 우리 농산물도 구매해 산지 농업인들에게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서남부농협은 앞으로도 농민과 도시소비자를 위해 도농상생의 현장인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서울서남부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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