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협력, ICT 진로교육·코딩교실 무상 제공

(MHN 김성민 인턴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이 청소년을 위한 코딩 교육과 게임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웹젠은 14일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에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과 ‘게임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2025년 사회공헌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초중학교 코딩 의무교육이 본격화됨에 따라, 청소년의 창의적 사고력 향상과 ICT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웹젠은 사회적 배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상 코딩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 힘쓴다.

판교유스센터와 야탑유스센터에서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코딩 교육이 진행되며, 엔트리와 스크래치 등 프로그래밍 기초를 중심으로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더불어, 성남 지역 초등학교 11개교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로봇코딩과 아두이노 프로젝트 등 교과과정 연계 수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ICT 동아리 중심의 심화 교육이 펼쳐진다. 아두이노, 파이썬 등 프로그래밍 심화 과정을 통해 실생활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결과물을 만드는 PBL(문제중심학습) 방식의 ‘SW 메이킹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된다. 연말에는 프로젝트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제4회 챌린지 프로젝트’ 경연 대회도 개최되며, 대상 수상팀에게는 아이디어 특허출원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웹젠은 게임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한 ‘굿게이머 교실’도 계속 운영한다. 초등학교 대상 학급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조절 능력 향상 교육과 건강한 게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교육을 제공하며, 올해는 학부모 참여형 소그룹 예방 프로그램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웹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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