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단축 개헌 카드의 의미는?…진중권 “최악의 시나리오”
사법부 불신과 ‘우리법연구회’ 논란…헌재 결정 후폭풍 조명

(MHN스포츠 주진노 기자) TV조선 강적들이 탄핵 심판 최종 변론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의 전략과 사법부 불신 논란을 집중 분석한다.

1일 방송되는 강적들에는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진중권 교수, 김규완 전 CBS 논설위원이 출연해 정치권과 사법부를 둘러싼 주요 이슈를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윤 대통령이 탄핵 심판 최종 변론에서 ‘임기 단축 개헌’ 카드를 꺼내며 헌재 판결을 앞둔 상황에서 어떤 정치적 의도가 담겼는지 토론이 펼쳐진다.

진중권 교수는 “윤 대통령이 복귀를 전제로 한 발언을 한 것은 최악의 시나리오”라며 비판하는 반면, 장동혁 의원은 “탄핵이 기각되더라도 국민이 우려하는 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메시지”라고 반박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사법부를 둘러싼 불신과 함께 진보 성향 법관 모임인 ‘우리법 연구회’ 논란도 뜨거운 주제로 다뤄진다.

김규완 전 실장은 “우리법 연구회 출신이 사법부에서 주요 보직을 차지하는 것은 국민 입장에서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며, 정성호 의원은 “헌법재판소에 대한 공격은 오히려 보수 여당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맞선다.

이외에도, 선고를 앞둔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항소심과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까지 논의되며 치열한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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