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강세 전망과 잠재적 리스크 동시 지적

(MHN스포츠 박서인 인턴기자) 비트코인이 새해 첫 거래일에 소폭 상승하며 9만4천 달러대를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2일 오전 11시 기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43% 상승한 9만4771.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미 경제 매체 CNBC는 지난 31일(현지시간) 영국 스탠다드앤드차타드 은행의 보고서를 인용해 2025년 말 비트코인이 20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전망했다. 보고서는 2024년 주요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매입량이 68만3천 개에 이르렀으며, 내년에도 이보다 더 큰 유입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일부 전문가는 비트코인의 공급 감소와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가 강세를 지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글로벌 규제와 경제 불확실성, 특히 미국의 정책 변화가 시장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규제 리스크의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올해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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