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페이, 2024년 59억 영업손, 876억 당기순익 전망

(MHN스포츠 이준 기자) 새롭게 게임을 출시한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급락했다.
6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이날 엔씨소프트의 종가는 20만500원으로 전날 대비 2.67%(5500원) 하락했다. 지난 4일 24만500원이었던 엔씨소프트의 종가는 5일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를 출시하며 20만6000원까지 하락 마감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약 14% 떨어진 것이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지난 5일 방치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전 800만 사전예약을 달성하며 엔씨소프트의 반등을 이끌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했다. 실제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지루하다'는 평이 주를 이룬 것으로 전해진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엔씨소프트의 대표작인 '리니지'의 IP(지적재산권)을 이용해 만들었다. 이용자는 캐릭터 '데포로쥬'가 돼어 '페일러'가 설계한 세계를 탐험한다. 아울러 리니지 IP 영웅을 동료로 소환해 최대 8명의 영웅으로 덱을 구성할 수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 2023년 매출액 1조7798억 원과 1373억 원의 영업이익을 봤으나, 올해는 영업손실로 전환될 전망이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 발표 추정치의 평균에 따르면, 2024년 엔씨소프트의 매출액은 1조6060억 원, 영업손실은 59억 원으로 전망된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876억 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환율 변동으로 인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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