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9만9800달러까지 상승...
현재는 9만4154달러로 추락

(MHN스포츠 박서인 인턴기자) 비트코인 시세가 하락세를 보이며 9만 4000달러대로 내려앉아, 가상화폐 투자 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26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33% 하락한 9만4154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이 최근 유지하던 9만7000달러 선에서 크게 하락한 수치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격 변동성에 대한 경계가 높아지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향후 비트코인 시세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요인으로 금리 동향, 규제 이슈, 그리고 글로벌 경제 환경의 변화 등을 꼽으며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후 지난 22일 9만9800달러까지 상승하는 등, 계속된 급등세로 피로감이 누적됐다는 분석도 나오며, 당분간 조정기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사진=챗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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