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한민국 역대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리스트, 더불어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의 영광을 차지한 한국 사격 반효진(대구체고)을 축하했다.
홍 시장은 30일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은 대구체고 여학생 반효진 선수"라며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반효진 선수의 쾌거를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또 "이 기회에 대구 사격장도 시설 보완해서 세계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반효진은 앞서 전날인 29일(한국시간) 파리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합계 251.8점에 슛오프 승리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효진은 27일 열린 공기소총 본선에서부터 60발 합계 634.5점으로 전체 1위로 본선을 통과했다. 반효진이 세운 예선 기록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자넷 헤그 뒤스타드(노르웨이)가 세운 632.9점을 뛰어넘은 올림픽 본선 신기록이다.
진종오 이후 한국 선수로서는 8년만에 수립한 올림픽 대회 기록이기도 하다.
만 16세 10개월로 금메달을 획득해 1988년 서울 올림픽 여자 양궁에서 윤영숙(당시 만17세)이 세운 역대 하계 올림픽 한국 선수 최연소 금메달 기록도 단숨에 갈아치웠다.

반효진이 사격을 시작한 시기는 2020 도쿄 올림픽이 열린 2021년부터였다. 이제 갓 만 3년 차에 불과한 어린 선수가 올림픽에 나서서 세계 최정상에 오른 것이다.
반효진은 이번 대업을 이루며 1992 바르셀로나 대회 금메달리스트 여갑순(당시 서울체고 3), 2000 시드니 대회 은메달리스트 강초현(당시 유성여고 3)에 이어 여고생 소총수 신화의 맥을 이었다.
은메달은 반효진과 막상막하 슛오프 접전을 벌인 중국의 황위팅이, 동메달은 스위스의 오드리 고니아트에게 돌아갔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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