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 개관

(MHN 김수안 인턴기자) 작가 선연웅이 화성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지은 갤러리가 오픈한다. 

중견 화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연웅 작가가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에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인 '안녕 475 갤러리'를 오는 27일 개관한다. 

성 작가는 100만명이 넘는 화성 시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문화를 향유하고, 나아가 화성 예술 생태계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키우는 거점을 마련하고자 갤러리를 조성했다. 

갤러리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예술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함께 배울 수 있는 열린 문화 플랫폼, 즉 '지역 사회의 사랑방' 같은 역할을 지향한다. 갤러리 측은 "지역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문화 쉼터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개관을 기념하여 27일부터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미국 작가인 토마스를 비롯해 강승희, 김사홍, 이만수, 이종한, 박순철 등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회화, 조각, 도예 등 여러 작품을 선보인다. 

'안녕 475갤러리'는 앞으로도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기획전 개최, 지역민 대상의 미술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차별화 된 관람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깊이 있고 특별한 문화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성연웅SNS

추천 뉴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