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권수연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에 재승선한 조규성과 이한범이 풀타임으로 나선 미트윌란이 승수를 추가했다.
미트윌란은 7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셀틱을 3-1로 잡았다.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4연승을 달린 미트윌란은 승점 12점을 쌓아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다. 프라이부르크와 페렌츠바로시가 뒤를 이어 승점 10점이다.
이 날 조규성과 이한범은 나란히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조규성은 전반 18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이후로도 두 차례 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슈마이켈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이한범 역시 패스에서 양호한 활약을 하며 팀의 승리를 합작했다.
미트윌란은 전반 33분 마르틴 에를리치와 전반 35분 미켈 고고르자, 전반 41분 프랑쿨리노 디유의 골로 분위기를 빠르게 가져갔다. 상대에게 허용한 골은 후반 36분 페널티킥 하나 뿐이었다.

조규성은 지난 3일 한국 축구 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발표한 11월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조규성은 지난 2023-24시즌 직후 무릎 수술 여파로 합병증을 앓아 1년 3개월 가까이 경기에 투입되지 못했다. 이후 지난 9월 DBU 포칼렌(덴마크컵)에서 무려 493일만에 복귀골 맛을 봤고 같은달 30일에도 시즌 3호골을 폭발시키며 포효했다.
지난달 13라운드 경기에도 나서 시즌 4호골을 터뜨린 그는 전날 자그마치 1년 8개월 만에 태극마크의 부름을 받았다.
한편 같은 날 릴과 경기한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는 수비수 설영우가 풀타임 출전, 팀은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즈베즈다는 1무 2패 후 첫 승 맛을 보며 현재 누적 승점 4점을 기록했다.
사진=조규성, 이한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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