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금윤호 기자)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이 좌절되자 손흥민(LAFC)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패배 책임을 모두 자신에게 돌렸다.LAFC는 23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5 MLS컵 8강전(PO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맞붙어 연장전까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까지 혈투 끝에 3-4로 패했다.이로써 LAFC는 PO 콘퍼런스 결승에 오르지 못하고 2025시즌 일정을 모두 마쳤다.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0-2로 뒤지던 후
(MHN 금윤호 기자) 대표팀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볼리비아전 결승골을 빚어냈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소속팀 복귀 후 직접 골 맛을 보여 최근 바짝 올라온 공격력을 이어갔다.파리 생제르맹(PSG)은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르아브르를 3-0으로 꺾었다.완승을 거둔 PSG(승점 30)는 마르세유, 랑스(이상 승점 28)을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반면 르아브르(승점 14)는 12위에 머물렀다.이날 PSG는 곤살루 하무스와 이브라힘 음바예
(MHN 금윤호 기자)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이목이 집중됐다.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자신의 SNS에 "호날두는 훌륭한 친구다. 백안관에서 그를 만나 정말 좋았다"며 "호날두는 매우 똑똑하고 멋지다"라며 게시물을 작성했다.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호날두와 그의 약혼자 조지나 로드리게스를 초청했고, 둘은 이에 응하면서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백악관을 방문했다.호날두는 19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미국으로
(MHN 금윤호 기자) '녹슨 전차군단'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독일이 부활의 경적 소리를 울렸다.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이끄는 독일 축구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A조 6차전 홈 경기에서 슬로바키아를 6-0으로 대파했다.지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슬로바키아에 0-2로 패했던 독일은 이후 5연승을 거두면서 5승 1패(승점 15)로 A조 1위를 차지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이로써 독일은 1954년 스위스 대회 이후 19회
(MHN 금윤호 기자) '득점 기계'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비롯한 노르웨이 황금세대가 꿈에 그리던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노르웨이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최종 8차전 원정 경기에서 이탈리아를 4-1로 크게 이겼다.이로써 노르웨이는 8전 전승(승점 24)을 기록하며 I조 선두를 유지해 1998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반면 이탈리아는 6승 2패(승점 18)로 I조 2위에 머물렀다. 유럽 예선 조
(MHN 금윤호 기자) 대한민국 17세 이하(U-17) 남자 축구대표팀이 4경기 만에 월드컵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15일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존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32강전에서 잉글랜드에 0-2로 졌다.F조 2위로 32강에 진출한 한국은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조별리그 3경기에서 11골을 터뜨려 E조 2위로 32강에 오른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맞붙었지만 영패를 면치 못하면서 도전을 멈추게 됐다.당초 2년 주기로 24개국이 참가하던 U-
(MHN 금윤호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아시안컵에서 한국과 맞붙었던 바 있는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다시 아시아 무대로 돌아왔다.카타르 스타스리그(QSL) 소속 알사드 SC는 1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탈리아 출신 만치니 감독을 선임했다. 이번 계약은 팀의 목표를 달성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뛰어난 지도력을 갖춘 코치진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로 알려졌다.이탈리아 출신의 명장인 만치니 감독은 선수 은퇴 후 피오렌티나, 라치오, 인터밀란(이상 이탈리아)을 거쳐 맨
(MHN 금윤호 기자) 마흔살에도 여전히 그라운드에서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내고 있는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자신의 은퇴 시기를 알리면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았다.영국 공영매체 'BBC'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가 오는 2026년 개최되는 북중미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이어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953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스스로 1, 2년 안에 축구계를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앞서 호날두는 지난 11일 미국 'CNN'과 화상 인터뷰를
(MHN 금윤호 기자) 대한민국 17세 이하(U-17) 남자 축구대표팀이 6년 만에 월드컵 토너먼트에 올랐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존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코트디부아르를 3-1로 꺾었다.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2승 1무(승점 7·골득실 +3)을 기록하며 F조 2위로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이 이 대회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은 24개국이 참가해 16강 토너먼트 체제로 열린 2019년 브라질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MHN 금윤호 기자)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이자 '해버지'(해외축구의 아버지)로 불리는 박지성이 브라질전 대패를 당하고 파라과이전 흥행 참패를 겪은 홍명보호를 향한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박지성은 지난 7일 tvN SPORTS 유튜브 채널 '후방빌드업'에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박지성은 배성재 아나운서, 김환, 박주호 해설위원과 한국 축구에 이야기를 나눴다.특히 박지성은 홍명보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최근 경기에 대해 비판했다. 한국은 지난달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0-5로 크게 졌다.
(MHN 금윤호 기자) 태극소년들이 월드컵 무대에서 무패를 이어가며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한껏 끌어올렸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남자 축구대표팀은 8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존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스위스와 0-0으로 비겼다.한국은 지난 4일 멕시코를 2-1로 꺾은 데 이어 스위스와 비기면서 1승 1무(승점·골득실 +1)을 기록해 스위스(승점 4·골득실+3)에 이어 F조 2위를 지켰다. 이로써 한국은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MHN 권수연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에 재승선한 조규성과 이한범이 풀타임으로 나선 미트윌란이 승수를 추가했다.미트윌란은 7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셀틱을 3-1로 잡았다.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4연승을 달린 미트윌란은 승점 12점을 쌓아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다. 프라이부르크와 페렌츠바로시가 뒤를 이어 승점 10점이다. 이 날 조규성과 이한범은 나란히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조규성은 전반 18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
(MHN 금윤호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현규(헹크)가 11월 A매치를 앞두고 골을 터뜨리면서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헹크는 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브라가의 이스타디우 무니시팔 드 브라가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4차전 원정 경기에서 브라가를 4-3으로 눌렀다.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긴 헹크(승점 7)는 13위에 올랐고, 안방에서 대회 첫 패를 당한 브라가(승점 9)는 5위로 내려앉았다.이날 먼저 앞서간 쪽은 홈팀 브라가였다. 전
(MHN 금윤호 기자) 대한민국 17세 이하(U-17) 남자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존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1로 꺾었다.승리를 거둔 한국은 그동안 역대 전적에서 4무 1패로 열세를 보였던 멕시코를 상대로 첫 승리를 신고했고, 스위스에 이어 F조 2위에 올랐다.한국은 오는 8일 스위스 2차전, 10일 코트디부아르와 3차전을 치른다
(MHN 금윤호 기자) 벨기에 프로축구 헹크에서 활약 중인 오현규가 11월 A매치 대표팀 명단 발표를 앞두고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헹크는 2일 벨기에 베스테를로의 헷 카위피어에서 열린 2025-2026 벨기에 주필러 프로리그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베스테를로를 1-0으로 꺾었다.승리를 거둔 헹크는 최근 리그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를 이어갔고, 승점 19점으로 리그 6위에 올랐다.이날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전반 35분 콘스탄디노스 카레차스의 헤더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낮고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MHN 권수연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시즌 4호 도움을 작성했지만 팀 패배에 빛을 못 봤다.설영우의 소속팀인 즈베즈다는 31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노비 사드 카라도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라운드 경기에서 FK 보이보디나에 2-3으로 패했다.직전까지 10연승으로 순항하다 지난 27일 0-0 무승부로 개막 11연승이 무산된 즈베즈다는 이번 경기 패배로 첫 패 기록을 남겼다. 현재 성적은 10승 1무 1패다. 골 득실에서 파르티잔에 앞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설영우는
(MHN 금윤호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듀오 조규성과 이한범이 뛰고 있는 미트윌란(덴마크)이 이스라엘 원정에서 완승을 거두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선두를 달렸다.미트윌란은 24일(한국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네타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3차전 원정 경기에서 마카비 텔아비브를 3-0으로 제압했다.승리를 거둔 미트윌란은 3연승을 이어가며 승점 9점으로 리그 페이즈 36개 팀 중 선두를 질주했다.이날 미트윌란의 조규성은 선발 출전해 상대 골문을 노
(MHN 금윤호 기자)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GOAT'(Greatest Of All Time)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데이비드 베컴과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았다.마이애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와 재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이로써 메시는 은퇴설과 유럽 복귀설 등을 모두 잠재우고 오는 2018년 12월까지 마이애미의 핑크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1987년생으로 아르헨티나 출신인 메시는 스페인 라리가 명문 FC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인 라마시아에서 성장기를 거친 뒤 20
(MHN 금윤호 기자) 손흥민(LAFC)의 미국 무대 데뷔골이 메이저리그사커(MLS) '올해의 골' 후보에 올랐다.MLS 사무국은 21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5 MLS 올해의 골' 후보 16명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손흥민의 이름이 포함됐다. 손흥민은 10년간 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지난 8월 로스엔젤레스(LA) FC에 입단했다.이후 손흥민 같은 달 24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토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FC댈러스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6분 프리킥 키커로 나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상대
(MHN 금윤호 기자)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주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현규(헹크)가 소속팀 복귀전에서도 날아올랐다.헹크는 19일 벨기에 브뤼허의 얀 브레이덜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 벨기에 주필러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세르클러 브뤼허와 2-2로 비겼다.무승부를 거둔 헹크(승점 15)는 리그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이어가며 7위에 자리를 잡았다.이날 헹크 최전방에는 오현규가 선발 출전했다. 오현규는 지난 14일 10월 A매치 두 번째 경기인 파라과이와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쐐기골을 넣은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