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26일, 21만9,691명 동원...주말 1위

(MHN 장민수 기자) 영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주말 흥행을 이어가며 2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21만9,691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개봉 4주차인 지난 17일 1위에 오른 후 10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255만237명이 됐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 세계 누계 발행 부수 3,000만 부를 돌파한 후지모토 타츠키의 만화 '체인소 맨' 속 인기 에피소드 '레제편'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만남을 그린다. 요시하라 타츠야 감독이 연출했다.

2위는 지난 22일 개봉한 '8번 출구'다. 13만7,173명이 관람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8만6,107명이다.

'8번 출구'는 무한루프의 지하도에 갇혀 8번 출구를 찾아 헤매는 남자가 반복되는 통로 속 이상 현상을 찾아 탈출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카와무라 겐키 감독이 연출했으며, 니노미야 카즈나리, 고마츠 나나, 코치 야마토 등이 출연한다.

'보스'가 5만8,838명으로 3위다. 누적관객수는 237만8,457명이다. 

지난 3일 개봉한 '보스'는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양보하려는 조직원들의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라희찬 감독이 연출했으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번 주에는 오는 29일 '퍼스트 라이드' '블랙폰 2' '하얀 차를 탄 여자' '베이비걸' '이노센스' '지드래곤 인 시네마 위버맨쉬', 30일 '말할 수 없는 비밀: 마지막 챕터', 31일 '신세기 에반게리온 극장판 사도신생' 등이 개봉한다. 

 

사진=소니 픽쳐스, NEW, 하이브미디어코프, 마인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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