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진출 시 717억 의무 이적 조항 포함...루카쿠 공백 메운다

(MHN 오관석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이 나폴리로 임대 이적하며 반등을 노린다.
나폴리는 2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이적은 1년 임대 형식이며, 임대료는 600만 유로(한화 약 97억 원) 수준이다. 또한 특정 조건 충족 시 발동되는 4400만 유로(한화 약 717억 원)의 의무 이적 옵션도 포함돼 있다.
호일룬은 2023년 많은 기대를 안고 맨유에 합류했다. 첫 시즌에는 리그 19경기만에 골을 터트리는 등 부진한 시기도 있었지만, 43경기 16골 2도움을 기록해 팀의 FA컵 우승에 기여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는 커리어 최악의 시기를 보냈다. 52경기에 나서 10골 2도움을 기록했지만, 기본기와 축구 지능 등 여러 문제점이 기존 장점이었던 뛰어난 피지컬과 슈팅 능력을 상쇄하며 최악의 폼을 보였다. 리그에서는 32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게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세슈코 등이 합류하면서 호일룬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결국 아스날과의 리그 개막전 명단에서도 제외되면서 이적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호일룬은 당초 맨유에 남아 경쟁을 이어가길 원했으나, 후벵 아모링 감독 체제에서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되며 결국 팀을 떠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유벤투스, AC 밀란 등이 호일룬 영입에 관심을 보이며 과거 좋은 활약을 펼쳤던 세리에 A 무대 복귀가 유력하게 점쳐졌다.
호일룬의 최종 선택은 나폴리였다. 1년 임대 이적이지만, 현지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할 경우 의무 이적 조항이 발동된다.
맨유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은 호일룬이지만 나폴리에서는 주전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허벅지 부상으로 최대 3개월 결장이 예상되기에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나폴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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