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빌바오 복귀 무산 후 코모 이적 추진 중

(MHN 오관석 인턴기자) 에므리크 라포르트가 유럽 무대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는 18일(한국시간) "코모 1907이 에므리크 라포르트 영입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라포르트는 아틀레틱 빌바오 유스 출신으로, 2012년 1군 무대에 데뷔한 뒤 여섯 시즌 동안 222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라포르트는 2018년 1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이적 직후부터 안정적인 빌드업과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프리미어리그 5회, FA컵 2회, 카라바오컵 4회,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을 경험했다. 2018-19 시즌에는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며 개인 커리어에서도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이후 잦은 부상과 폼 저하로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2023-24 시즌을 앞두고 사우디 리그 소속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한편, 라포르트는 북중미 월드컵 명단에 승선하기 위해 유럽 무대 복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정팀 빌바오가 라포르트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협상은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만약 라포르트의 코모 이적이 성사될 경우, 구단은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수비수를 통해 수비진 보강에 성공하게 된다. 코모는 지난 시즌 52실점을 허용하며 리그 10위에 위치했다.
협상은 현재 진행 중이며, 코모는 장기적인 비전과 경쟁력 있는 제안을 통해 라포르트가 구단 프로젝트에 합류하도록 설득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사진=라포르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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