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민주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국내외 유통 소비재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적인 인지도와 견고한 팬덤, 오랜 시간에 걸친 대중적 호감을 바탕으로 유통업계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가장 먼저 협업에 나선 데 이어, 최근에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비재 분야까지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멤버 진은 오뚜기의 ‘진라면’과 동원F&B의 ‘동원참치’ 모델로 활약 중이다. 특히 오뚜기는 진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진의 팬콘서트 투어 ‘RUNSEOKJIN (EP TOUR) in US’가 열린 댈러스와 뉴어크에서 프로모션 부스를 운영했으며,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현지 반응을 이끌어냈다.

뷔는 글로벌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의 새로운 캠페인 모델로 발탁되며 세계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코카콜라 측은 “무대의 강렬함과 일상 속 트렌디함을 겸비한 뷔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열정, 자유, 짜릿함을 가장 잘 표현할 인물”이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뷔는 자신만의 개성과 세련된 이미지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모델 발탁은 실제 소비자 반응으로도 나타나고 있다. SNS에는 제품 관련 인증샷과 후기 게시물이 급증했으며,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 또한 동반 상승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이 제품에 신뢰와 감성을 더하는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젊은 이미지를 추구하는 브랜드의 글로벌 전략에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처럼 일상 속 친근한 소비재와 세계적인 브랜드를 넘나들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장하고 있으며, 신뢰받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굳히고 있다.

사진=MHN DB, 오뚜기, 동원F&B, 코카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