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공동 협약 체결
수출처 다변화·관세 애로 해소 등 중소기업 통상환경 대응 목적
금리 최대 1.3%p 감면, 보증료 지원 등 금융부담 완화책 포함

지난 13일  IBK기업은행이 서울 중구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포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IBK기업은행이 서울 중구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포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MHN 윤세호 인턴기자) IBK기업은행의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이 본격화된다.

IBK기업은행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IBK-보증기관 간 상설 협의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포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총 384억 원을 특별출연하며, 이를 기반으로 발급되는 보증서를 담보로 수출 확대, 수출처 다변화, 관세 애로 해소, 원자재 확보 등을 목적으로 1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보증료 지원과 최대 1.3%포인트의 금리 감면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을 비롯해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참석했다.

김 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정책금융을 책임지는 세 기관이 국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사진=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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