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에스더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 송하영이 발리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19일 송하영은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하영은 침대형 튜브에 누워 여러 포즈를 취하며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송하영은 프릴과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크롭 나시탑과 셋업 스커트로 러블리한 바캉스룩을 선보였으며, 잘록한 허리가 드러나 시선을 끌었다.

팬들은 "발리에서 좋은 시간 보내" "하냥이(송하영 별명) 너무 귀여워" "순둥순둥 애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하영이 속한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11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프로미스나인 멤버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 총 5명은 신생 엔터테인먼트 어센드(ASND)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팀명 사용과 관련해 의견 조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5일 백지헌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우리 이름을 지키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을 이용하지 않았으면 하는 속상한 마음"이라며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는 일반적인 협상을 하고 싶은 것뿐"이라며 "잘 해결해 볼 테니 플로버(팬덤명)도 우리를 지켜줬으면 좋겠다"며 지지을 요청했다.

이채영 역시 "플로버, 내가 꼭 프로미스나인으로 돌아올게"라며 강한 의지를 보이는 한편, "하지만 우리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니, 다른 이름이라도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사진=MHN스포츠 DB, 송하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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