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물 800억 원, 20년 물 200억 원 규모로 발행

(MHN스포츠 박다운 인턴기자) 기획재정부가 오는 2월 개인투자용 국채 1,000억 원어치를 발행한다. 31일 기획재정부는 10년물 800억 원, 20년물 200억 원 규모로 국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국채의 표면금리는 1월 발행된 동일 연물 국고채의 낙찰금리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10년물은 2.840%, 20년물은 2.770%가 적용되며, 가산금리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각각 0.35%, 0.5%가 추가된다.
청약 기간은 오는 2월 13일부터 17일까지이며, 청약 시간은 영업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다. 청약 금액은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 이내일 경우 전액 배정되며, 초과 시에는 기준금액(300만 원)까지 일괄 배정 후 잔여 물량을 청약액 비례 방식으로 배정한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국채 발행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국가 재정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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