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9시 20분 KBS 신관 공개홀 개최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KBS가 올해 연예대상 레드카펫을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13일 KBS는 "오는 12월 21일 예정된 2024 KBS 연예대상의 레드카펫을 올해는 진행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유는 역시 12.3 비상계엄 사태에 이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때문. 최근 서울 곳곳에서 탄핵 촉구 집회가 열리고 있는 상황이다. 시상식이 열리는 KBS 신관 공개홀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해 있다.

KBS는 MHN스포츠와의 통화에서 "레드카펫이 여의도에서 열리는데, 계속 여의도가 혼잡도가 높은 상황이라서 취소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오는 31일 열리는 연기대상 레드카펫은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2024 KBS 연예대상은 오는 21일 오후 9시 20분부터 KBS2에서 중계된다. 사회는 가수 이준, 이영지, 이찬원이 맡는다.

 

사진=KBS

키워드

#KBS #연예대상

추천 뉴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