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준 기자) 11일 주가가 가장 크게 상승한 종목은 미국발 호재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에서 가장 많은 비율로 오른 종목은 삼부토건(001470)이다. 이날 삼부토건은 주당 1274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94원(▲30.00%) 상승했다. 삼부토건은 장 시작 전 한국거래소가 '투자주의종목'으로 선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급등했다.

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거론된다. 최근 '우크라이나 종전'을 공약으로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서 수혜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금융감독원이 삼부토건의 '주가조작 의혹'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코스닥의 경우에는, 지오릿에너지(270520)가 가장 많은 비율로 올랐다.

같은날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의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에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밝혀지자, 관련주로 수혜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지오릿에너지는 미국 리튬직접추출(DLE)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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