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출신, 학생운동과 노동운동 경험자
15-16-17대 국회의원...두 차레 경기도지사 경력
尹 정부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맡아

(MHN스포츠 이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을 지명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이같이 전하며 "(김 후보자는) 고용노동계의 현안이 산적해 있는 시점에 노동 현장과 입법·행정부를 두루 경험한 후보자야말로 다양한 구성원들과의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노동 개혁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적임자로 생각 된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께서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셨다"며 "제가 부족한 만큼 한국노총(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비롯한 노동계와 경총(한국경영자총협회)을 비롯한 사용자 단체, 국회와 노동 관련 학계·언론계의 말씀을 늘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법치주의 노동 개혁은 지난 2년간 상당한 성과를 거둬 노사 분규로 인한 노동 손실일수가 대폭 감소했다"면서도 "노동 개혁의 또 다른 과제인 노동 약자 보호는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5인 미만 사업장이나 영세 중소기업 비조직 노동자들도 결혼해서 자녀를 가질 수 있는 소박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서 적극 도와드려야 하겠다"라며 "윤 대통령의 노동 개혁이 성공해 노사정이 모두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 영천 출신인 김 후보자는 경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같은해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대학생 시절 학생운동으로 제적을 받은 바 있으며, 제적 후에는 전국금속노조 한일도루코 노조위원장을 맡아 노동운동까지 했다.
이후, 정계에 입문해 15대와 16대,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으며, 두 차례 경기도 도지사로 활약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노동자를 위해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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