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일본 후쿠오카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는 티웨이항공의 항공편이 15시간 지연됐다.
26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0분 후쿠오카 항공에서 이륙하려던 TW296편 여객기(승객 183)명의 출발이 지연됐다. 해당 항공편은 예정보다 15시간 40분 가량 지나 26일 오후 12시 30분께 출발했다.
해당 지연은 같은 항공기를 사용하는 전편 비행 TW295편이 지연되면서 발생했다. 인천공항의 혼잡도 및 기상 악화 등으로 TW295편은 예정보다 1시간 20분 지연된 전날 오후 7시44분에 이륙했다. 여기에 후쿠오카 공항의 혼잡에 따른 선회로 도착 시간도 늦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티웨이항공은 TW296편 운항을 위해 후쿠오카 공항에서 승객을 태웠지만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7시까지인 '커퓨 타임(야간 이착륙 제한 시간)'에 잡혔다. 승객들은 티웨이 측의 안내에 따라 인근 호텔에서 머물렀으며 숙박비와 교통비 등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같은 날 도쿄발 인천행 에어서울 항공기는 기체 결함으로 인해 약 21시간 지연됐다. 지난 25일 오후 3시에 일본 도쿄에서 출발 예정이던 에어서울 RS706편은 기체 결함으로 인해 오사카 공항으로 회항했다. 기내에는 승객 179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서울은 회항 후 기체를 정비해 이 날 오전 8시 30분에 운항을 재개했다. 도쿄 출발 당시에도 악천후로 3시간 30분 가량 지연되어 총 21시간이 지연됐다.
사진= 연합뉴스, 에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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