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시즌 포함, 부산서 만나는 마지막 내한 공연
선예매-조기 할인 등 마지막 티켓 오픈 일정 공개

(MHN 이권우 인턴기자) 뮤지컬 ‘위키드’ 부산 내한 공연의 연말연시 시즌 포함 마지막 관람 기회 티켓이 오픈된다.

전 세계에서 초록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브로드웨이의 가장 거대한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 부산 첫 내한 공연의 마지막 티켓 오픈일을 오는 18일 오후 2시로 확정했다. 연말연시 시즌이 포함된 공연이자 부산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오는 12월 30일부터 1월 18일 공연까지 약 3주간의 공연 예매가 가능하며, 선예매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위키드' 뉴스레터 구독자, 드림씨어터 멤버십, 부산은행 회원이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예매 시 10%의 조기 예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SNS 및 각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키드'는 무대 셋업에만 약 3주가 소요되는 대규모 스케일로 성사 자체가 쉽지 않은 작품으로 지난 2021년 부산 초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서울 외 지역에서의 내한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5,000개의 그린 LED 조명으로 무대 전체가 에메랄드빛으로 눈부신 ‘One Short Day’, 공연장이 떠나갈듯한 우레와 같은 함성의 장면인 엘파바의 ‘Defying Gravity’, 사랑스러운 글린다의 매력으로 눈을 뗄 수 없는 ‘Popular’ 등 회자되는 명장면이 눈앞에서 펼쳐진다.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 극장 드림씨어터에서 오리지널 스케일 그대로의 세계적인 공연 예술을 라이브로 경험할 수 있다.

공연된 도시마다 새로운 기록을 갈아치우는 '위키드'는 지난 9월 단 5시즌 만에 누적 관객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2025년 3분기 뮤지컬 1위(공연예술통합전산망 티켓 판매액 기준)를 기록하며 흥행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뮤지컬 '위키드'는 2024년 브로드웨이 최초 주간 박스오피스 500만 달러 돌파, 2025년 1월 웨스트 엔드 주간 박스오피스 기록을 갈아치우며 브로드웨이 초연 22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전 세계 16개국 7,2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했으며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세계적 시상식에서 100여 개의 트로피를 석권했다. 쿼드러플 플래티넘을 공인받은 스티븐 슈왈츠의 수려한 명곡과 350여 벌의 아름다운 의상, 12.4M의 타임 드래곤, 엘파바의 플라잉 등 황홀한 무대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한편, 고전을 유쾌하게 뒤집은 스토리로 감동을 선사하는 '위키드'의 부산 첫 내한 공연은 오는 13일 드림씨어터에서 개막, 대구 공연은 오는 2026년 2월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사진=에스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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