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MZ 오피스 김아영'처럼 에어팟 매일 끼다가는 '소음성 난청?'
세계보건기구 WHO, 청소년과 청년층의 난청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고음량 이어폰 사용"

(MHN 김세연 인턴기자) 몸의 일부처럼 습관이 된 에어팟과 헤드셋, 높은 볼륨으로 장시간 이용하면 '돌이킬 수 없는 청력 손상'을 부를 수 있다.
우리가 소리를 듣는 방식은 단순히 고막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소리는 와이도에서 고막을 거쳐, 이소골을 지나 달팽이 관에 도달한다. 여기서 소리가 뇌에 전달되어야 비로소 소리가 들리게 된다.
이때 각각 경로 중 어디에 문제가 생기느냐에 따라 청력의 손실 양상과 원인이 달라진다.
병원에서 청력검사를 진행할 때 '기도청력'과 '골도청력'이라는 두 가지 항목이 함께 측정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 기도청력 VS 골도청력
기도청력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귀로 듣는' 청력이다. 소리가 뇌에 도달하기 전 거치는 경로 어디든 문제가 생기면 기도청력이 떨어지게 된다.
반면, 골도청력은 소리가 직접 뇌로 가는 청력이다. 귀를 막고 머리를 두드려도 소리가 들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골도청력은 어느 경로도 영향을 받지 않고 달팽이관과 청신경만 정상이면 유지된다.
이러한 청력이 손상되는 것에도 정도가 있는데, 분당서울대학교 정보에 따르면 보통 56~60db 에서 중고도(Moderately Severe)로 판단된다.
에어팟을 포함한 이어폰 사용 시 청력에 무리가 가지 않는 안전 볼륨 기준은 최대의 60% 이하이다. 아이폰 기준 16칸의 볼륨 중 9칸 이하 정도를 의미한다. 또한 하루 1시간 이내 사용을 권장한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청소년과 청년층의 난청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고음량 이어폰 사용'을 꼽는다.
세브란스 병원 이비인후과 정진세 교수는 지난 2018년 6월 한 인터뷰에서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소음성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어폰 사용을 최대한 줄이거나 최소 음량으로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에어팟을 끼고 하루를 보내는 시대, 청력을 지키기 위해서는 볼륨을 낮추고 장시간 이용을 피해야 한다.
사진=쿠팡플레이,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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