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진수 인턴기자) 독감 유행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며 환자 수가 일주일 새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 감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전국 300개 표본 감시 의료기관에서 독감 증상으로 진료를 받은 외래환자는 1천 명당 50.7명으로, 전주 대비 122.4% 급증했다.최근 4주간 독감 증상 환자는 42주 차(10월 12일~18일) 7.9명에서 43주 차(10월 19일~25일) 13.6명, 44주 차(10월 26일~11월 1일) 22.8명, 4
(MHN 이주환 인턴기자) 같은 음식을 먹어도 ‘늦게 먹는 것’만으로 혈당과 지방 대사가 불리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미국심장학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JAHA) 최근호에 실린 연구논문(Advancing Chrononutrition for Cardiometabolic Health, 심대사 건강을 위한 생체시계 영양 연구의 진전)에 따르면 ‘무엇을 먹느냐?’뿐 아니라 ‘언제 먹느냐?’가 건강 관리에서 중요한 요인임을 보여준다.미국 앨라배마대 하산 다쉬티(Hass
(MHN 이주환 인턴기자) 가정에 남은 약을 쓰레기통에 버리면 건강과 환경은 물론 법적 문제까지 부를 수 있다.폐의약품이란?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지나 변질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된 의약품을 '폐의약품'이라고 한다. 병원 처방이나 약국 구입 후 남은 약을 서랍 속에 두었다가 비슷한 증상이 오면 다시 먹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의약품도 식품처럼 유통기한이 있고, 포장을 뜯어 보관한 뒤에는 습기와 빛에 노출돼 변질 속도가 빨라진다."약은 대개 3~4개월이 넘어가면 변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오래 보관한 약은 먹지 않는 편이 안
(MHN 이주환 인턴기자) 답답할 때 흔히 찾는 달콤한 탄산음료가 오히려 정신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병원 연구팀은 최근 미국의학협회 학술지(JAMA Psychiatry)에 발표한 논문에서, 설탕이 다량 함유된 탄산음료 섭취가 우울증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지난 24일(현지시간) 밝혔다.연구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환자 405명과 그렇지 않은 5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음료 섭취 습관과 장내 세균 상태를 함께 분석했다.그 결과,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는 사람은
19일, 충남 지역 콘텐츠 창업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비즈니스 코칭·기업가 역량강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충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MHN 강혜민 인턴기자) 모든 초가공식품이 몸에 해로운 게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MHN 이주환 기자) 장시간 의자 생활이 요통의 출발점이 되는 만큼, 회복이 더딘 척추는 생활습관 관리가 최선의 방어다.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서 있을 때보다 척추에 약 1.5배의 하중이 실린다. 특히 의자 끝에 걸터앉거나 다리를 꼬고, 딱딱한 바닥에 양반다리로 오래 앉는 자세는 척추·골반에 비대칭 하중을 만들어 통증을 키운다.가천대길병원 재활의학과 임오경 교수는 “의자 끝에 걸터앉으면 척추와 골반에 부담이 가중된다”고 말했다.성균관대 연구에서도 다리를 꼬지 않는 집단의 척추 굽음각(10.5도)보다 다리를 꼬는 집단(12.8도
(MHN 이주환 기자) 상급종합병원에서 받은 진료와 처방, 각종 검사 결과를 ‘나의건강기록’ 앱 하나로 모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는 27일 국가 의료정보 중계 플랫폼 ‘건강정보 고속도로’와 전국 상급종합병원 47개소의 시스템 연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나의건강기록’ 앱에서 상급종합병원 진료 이력은 물론, 종합병원 53개소·병의원 1,164개소 등 총 1,264개 의료기관의 정보를 한곳에서 조회·활용할 수 있다.연동 범위는 폭넓다. 진료이력, 처방 내역, 각종 검사 결과(진단·영상·병리·기타), 수술 기록, 알레르
(MHN 강혜민 인턴기자) 지중해식 식단이 2형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MHN 이주환 기자)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 대장암의 위험을 브로콜리와 양배추 같은 십자화과 채소 섭취로 유의미하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지난해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22년 기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대장암은 전체 암의 12%로 갑상선암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전문가들은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 금연, 적정 체중 유지와 더불어 식습관 관리가 필수라고 조언한다. 지방 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충분히 먹는 것이 대표적인 방법이다.이런 가운데 지난 11일, 국제학술지 ‘BM
(MHN 강혜민 인턴기자) 여름철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 캔이 통풍 위험을 불러올 수 있다.
(MHN 김세연 인턴기자) 우리가 소리를 듣는 방식은 단순히 고막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소리는 와이도에서 고막을 거쳐, 이소골을 지나 달팽이 과넹 도달한다. 여기서 소리가 뇌에 전달되어야 비로소 소리가 들리게 된다.이때 각각 경로 중 어디에 문제가 생기느냐에 따라 청력의 손실 양상과 원인이 달라진다.병원에서 청력검사를 진행할 때 '기도청력'과 '골도청력'이라는 두 가지 항목이 함께 측정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기도청력 VS 골도청력기도청력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귀로 듣는' 청력이다. 경로 어디든 문제가 생기면 기도청력
(MHN 강혜민 인턴기자) 수분 보충에 물보다 효과적인 음료들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MHN 김세연 인턴기자)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일상이 된 시대,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다크모드’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하지만 눈 건강을 위해 선택한 다크모드가 오히려 근시와 난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다.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안과 한정우 교수는 “다크모드는 화면의 밝기를 낮춰 빛의 양을 줄이는 방식인데, 그렇기에 더 잘 보기 위해서 눈의 조절력이 더 많이 소모된다”고 설명했다.어두운 화면을 뚜렷하게 보기 위해 눈이 평소보다 더 열심히 초점을 맞추며 눈의 피로가 쌓인다는 것이다.분당서울대병원 안과 박지혜
(MHN 김세연 인턴기자) 현대의 직장인과 학생에게 커피는 습관이 되었다.아침잠을 깨우거나, 점심 식사 후 입가심으로 마시거나, 혹은 밤을 버텨야 할 때 더욱 많이 섭취하며 현대인은 점점 더 카페인에 의존하고 있다.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4년 기준 한국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16잔으로, 싱가폴, 일본, 홍콩, 태국 등 다른 나라들에 비해 현저히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수치는 152잔인 전 세계 평균에 비해 한참 높은 수치이며, 전 세계에서 2위로 높다.카페인을 섭취하면 뇌 속에 있는 수면 유도 물질 작용을 방해
(MHN 강혜민 인턴기자) 유리병 음료에서 플라스틱병보다 최대 50배 많은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서 도시락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도시락 섭취 시 주의할 점을 당부했다.
넷마블의 자회사 엠엔비가 '쿵야 레스토랑즈'와 '용각산쿨'의 콜라보레이션을 발표했다. 신규 패키지가 출시되고,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도 주목받고 있다.
(MHN스 이규원) 갱년기 여성 건강을 위한 새로운 해법이 소개됐다.5일 이상운 운수 헬쓰케어 대표는 갱년기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헬스케어 제품 ‘메노리자’에 대해 설명하며, “폐경으로 인해 감소하는 여성호르몬은 신체와 정신의 다양한 변화를 야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상운 대표는 “메노리자는 이를 자연 유래 성분으로 보완함으로써 여성들이 더욱 건강하고 당당한 중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메노리자는 ㈜운트바이오가 개발하고 운수 헬쓰케어가 판매 중인 제품으로,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단삼 추출
디지털 기기 사용이 뇌 기능을 해친다는 ‘디지털 치매’ 이론이 널리 퍼져왔다. 그러나 최근 41만 명 대상 메타분석에선 오히려 인지 저하 위험을 낮춘다는 결과가 나왔다. 다만 성장기부터 기기를 접한 젊은 세대에 대해선 추가 검증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