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이윤비 기자) 사생활 논란으로 그룹 라이즈에서 탈퇴한 승한이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승한(XngHan)이 오는 7월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승한은 무한한 가능성과 폭넓은 크로스오버의 의미를 동시에 지닌 X를 활용해 자신의 영문명 표기를 XngHan으로 정하고, 기존의 고정관념과 한계를 뛰어 넘는 아티스트로서 7월말부터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승한의 솔로 활동은 ‘승한 앤 소울(XngHan & Xoul)’이라는 아티스트 브랜드 아래 음악, 퍼포먼스, 스타일링, 아트워크 등 여러 분야의 크리에이터인 일명 ‘소울(Xoul)’과 뭉친 크루의 형태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승한은 시기별 관심사와 상황에 맞춰 활동을 함께하는 동료로서 ‘소울’을 찾고, 자신의 잠재력에 공감하는 이들과 하나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대체불가한 모험담을 써내려갈 예정이다.

앞서 승한은 라이즈 데뷔를 앞둔 지난 2023년 8월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한 여성과 입을 맞추고 있는 사진이 퍼지며 사생활 논란이 일었다.
여기에 타 그룹 멤버과 함께 진행한 SNS 비공개 계정 라이브에서 한 걸그룹 멤버를 언급하며 부적절한 언행을 이어간 것을 비롯해 길거리 흡연 영상 유출 등으로 물의를 빚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그후 팀 활동 복귀가 제기됐으나 팬들이 반대 의사를 강력하게 피력해 결국 SM은 복귀 무산과 함께 팀 탈퇴라는 입장을 전했던 바 있다.
한편, 승한은 지난 9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온에어되는 라이브 방송으로 전 세계 팬들과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다.
사진=MHN DB,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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