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윤비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 측이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과의 열애설에 입을 열었다.

6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최근 계속해서 의혹이 재기되고 있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히는 바"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재결합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주연이 SNS에 게재한 사진 속 배경이 지드래곤의 집 인테리어와 비슷하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공개된 사진에서 소파, 액자, 그림 등 비슷해 보이는 지점이 포착됐으며 이주연 사진 속 고양이가 지드래곤 반려묘가 착용했던 분홍색 목도리와 비슷한 것을 착용했다는 점으로 추측에 힘이 실렸다.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다.

앞서 지드래곤과 이주연은 지난 2017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양측은 "친한 동료 관계"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지난 2019년에는 이주연이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영상을 SNS에 올려 삭제해 열애설이 재점화되기도 했다.

이후 패러글라이딩, 레스토랑 등 같은 장소를 찾은 듯한 두 사람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며 제주 여행설까지 흘러 나왔으나 당시 양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사진=MHN DB, 이주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