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공항서 여객기 사고 발생...한국인 승객 173명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MHN스포츠 이준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전남 무안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에 대해 "한 분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소방당국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9일 한 전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금 전 무안 공항에서 불행한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 모두와 같은 마음으로 기도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으로 착륙하던 제주항공 7C2216이 활주로 외벽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항공편에는 총 181명이 탑승해 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한국인 승객은 173명, 태국인 승객 2명, 승무원 6명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28명, 구조자는 2인으로 전해진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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