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28명, 구조 2명으로 확인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MHN스포츠 이준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전남 무안 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에 대해 관련 부처에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임해달라"고 말했다.

29일 권 원내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9일 오전 9시 7분경 전남 무안군 망운면에 위치한 무안국제공항에 여객기 사고가 발생했다는 속보가 전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고, 정확한 탑승객 확인을 통해 한 분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하며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인 승객 173명과 태국인 승객 2명, 승무원 6명이 탑승해있던 제주항공 7C2216이 이날 오전 태국 방콕공항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사망자 28명, 구조 2명으로 전해진다.

 

사진=연합뉴스

추천 뉴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