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장소 인근 커피, 닭강정 선결제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배우 김규리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선물을 전했다.

김규리는 24일 자신의 SNS에 "Merry Christmas를 맞이하여 천사들께 커피1004잔 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커피와 닭강정 선결제를 해둔 매장 위치와 더불어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크리스마스 되세요"라는 인사도 전했다.

또한 "아메리카노로 선결제 해놓았습니다. 암구호 없습니다"라며 "다만, 주문하실 때 외쳐주세요.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이후 "잘 마시겠습니다" "덕분에 든든히 먹고 시위 참여합니다"라는 멘트가 새겨진 시민들의 인증샷을 공유하기도 했다.

김규리는 최근 SNS 등을 통해 윤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하는 뜻을 내비치며 시민들을 응원하고 있다. '빛의 혁명'이라는 제목의 그림을 공유하고, '시민'을 뜻하는 각국의 언어를 캔버스에 담기도 했다.

한편 김규리는 지난 3월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 '1980'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김규리tv 몹시'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MHN스포츠 DB, 김규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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