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계엄에 대해 반대했다.

오 시장은 4일 0시 25분께 입장문을 통해 “계엄에 반대한다. 계엄은 철회돼야 한다”며 “시장으로서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서울시청 집무실로 나와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행정1, 2부시장, 정무부시장 등 시장단을 시청으로 소집했으며 국장급 이상 간부는 유선상 대기를 명령했다. 이어 오 시장은 이날 예정됐던 인도·말레이시아 공무국외출장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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