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아이온2 출시 전 매출 공백 메꾸어 줄 것"

(MHN스포츠 이준 기자) 매출액이 떨어지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신작 '저니오브모나크' 출시로 반등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일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리니지IP(지적재산권) 기반 PC, 모바일 게임 신작인 '저니오브모나크'가 오는 5일 글로벌 출시 예정"이라며 "게임 완성도가 높고 리니지를 좋아하는 과거 국내 및 대만 사용자 층이 주 고객이다. '아이온2' 출시 전까지 신규 매출 공백 메꾸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목표 주가를 31만 원으로 상향하면서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를 택했다.
저니오브모나크는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리니지'의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다. 지난 9월 30일 사전예약을 실시해 약 두달 만에 사전예약 800만을 달성했다. 저니오브모나크는 플레이어의 아이템이 강화로 파괴가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엔씨소프트가 최근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저니오브모나크는 플레이어가 동료를 모아가며 플레이하는 게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리니지 IP를 채택한 만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출시된다는 것이 중론이나, 업계에서는 홍원준 엔씨소프트 CFO(최고재무책임자)의 발언을 근거로 기존의 장르에서 벗어난 새로운 장르로 선보일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홍원준 CFO는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리니지 IP를 MMORPG로만 놔두기에는 IP의 가치와 잠재력이 큰 것 같다"며 "리니지 같은 주요 IP는 MMORPG로만 묶어두지 않고 신규 장르 게임으로 개발하는 것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9월 30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인게임 트레일러 영상은 2일 오후 기준 약 230만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댓글에서는 "역시 엔씨다", "왜 기대하게되는거냐", "이대로 나왔으면 좋겠다", "해볼만 하겠다"는 반응이 나왔다. 반면 "리니지w와 다를 것이 뭐냐", "인게임 영상이 생각보다 실망이다" 라는 등 지적도 이어졌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 2023년 매출액 1조7798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373억 원이다. 이는 매출액 2조5718억과 영업이익 5590억 원을 봤던 2022년과 대조됐다. 설상가상 올해는 영업손실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네이버 페이에 따르면, 올해 엔씨소프트의 컨센서스는 매출액 1조6089억 원, 영업손실 5억 원이다.
사진=엔씨소프트, 저니오브모나크 유튜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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