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개혁은 멈추면 후퇴한다"

(MHN스포츠 안하늘 인턴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료개혁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지난 3일 제4356주년 개천절 경축식 경축사에서 한 총리는 지난 3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의료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 고 말하며 의료개혁 의지를 거듭 밝혔다.
한 총리는 "정부는 미래 국가경쟁력의 관건이 되는 연금, 의료, 교육, 노동 등 4대 개혁을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라고 전하며 구조개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는 개혁은 멈추면 후퇴한다는 역사의 뼈아픈 교훈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의료 개혁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더해 "개혁 과정에서 국민이 느끼는 부담과 고통이 최소화되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 총리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길을 열어갈 첨단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먼저 "대한민국은 세계 5대 제조강국이자 6대 수출강국의 당당한 경제력을 갖추고 있으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신생 독립국가 중 개도국을 넘어 유일하게 선진국으로 도약한 국가"라며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바라보며, 세계인이 함께하는 문화국가의 꿈을 이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 정부 출범 이후, 2년 반 동안 경제살리기와 안보확립에 전력을 다해온 결과, 글로벌 경기침체와 초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경제활력을 되살리고, 물가를 안정시키는 것은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간 국민과 기업, 정부의 노력으로 수출, 성장, 국제수지, 고용 등 경제의 성과를 나타내는 다양한 분야에서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히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두텁게 부호하고, 기준 중위소득 인상 등을 꾸준히 추진해온 "약자복지"의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체감경기"라며 "회복되는 경제지표의 성과가 조속히 국민이 체감하는 민생경기로 이어지도록 내수 진작과 민생안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 총리는 "자유, 민주, 번영의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며, 국민 통합에 더욱 힘쓸 것"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북한의 저열한 도발과 군사적 긴장감 조성에는 굳건한 동맹에 기초한 압도적인 대북 억지력으로 대응해나갈 것이며, 대통령께서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에 따라 비극적인 남북분단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를 전제로 한 남북간 대화와 협력에 적극적으로 응할 것"이라 말했다.
끝으로 한 총리는 "오늘 우리가 함께 부르는 '다시 필 단목잎'은 더욱 풍성한 대한민국의 내일을 열어가는 희망의 노래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고 청년들의 꿈과 도전이 이뤄지는 나라, 누구나 잘 살 수 있는 선진국가 건설을 위해 우리가 역동성을 살리고, 내부 응집력을 모은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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